●생선 생식습관 피하고 생선 손질한후 청결 필요
●감염자는 간경변 등 원인으로 될수있기에 정규적 검사, 치료 명심해야
최근 발표된 새로운 연구데이터중 간장디스토마(肝吸虫病)병 감염자(세계적으로 약 1500만명)의 85%가 중국에 있고 중국의 감염자 주요 분포지역이 광동, 광서, 흑룡강성, 길림성 등지로 밝혀졌다.
길림성에 간장디스토마병 감염자가 많은 원인은 무엇일가?
길림성질병통제센터 기생충병예방통제소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10년전 우리 나라에서 진행한 제2차 전국인체중요기생충병현상태조사에서 길림성의 간장디스토마병감자는 검사대상의 4.77%였다. 그러나 일부 중점적으로 류행한 마을의 감염률을 보면 81.2%에까지 올라갔다. 2008년 우리성에서 진행한 감측에서 간장디스토마병의 감염률은 검사대상의 5.8%에 달했다.
길림성 간장디스토마병감염자의 주요 분포지를 보면 송화강, 눈강연안의 현시로서 부유, 백성의 대안, 길림시의 영길현, 풍만, 장춘의 쌍양현과 구태, 통화시의 집안 등지가 포함된다. 이런 지역에서 간장디스토마병감염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나타난 원인을 분석해본 결과 이는 당지사람들의 어류생식 등 음식습관과 관계있었다.
장춘중의약대학부속병원 류철군 간담병과 주임에 따르면 간장디스토마균은 일종 담수어기생충이다. 이런 기생충에 감염된 담수어를 식용하면 인체에 간장디스토마병균이 감염된다.
100여가지의 어종에 간장디스토마병균이 감염될수있고 고양이와 개는 그 병독의 보유자이다. 철저하게 익히지 못한 물고기나 육류를 먹게되면 감염위험성이 높아진다.
실험에 의하면 1미리메터 두께의 어편내에 있는 균충은 섭씨 90도 뜨거운 물에서 1초면 죽고 섭씨 75도 되는 물에서는 6초만에 죽일수 있다. 그러나 굽거나 찌거나 통째로 조리할 때 온도가 약하고 시간이 짧거나 고기 두께가 두꺼운 등 원인으로 균충은 전부 죽지 않는다.
식약품감독관리국에서는 어류, 새우류를 날것으로 먹지 말며 생선을 손질한 도마를 혼용하지 말며 생선을 손질한후 손이나 도구들을 청결, 소독할것을 권고하고있다.
감염된 상태를 방치하면 간비대, 비장비대, 부종, 빈혈, 소화장애, 황달 등 증상이 나타나고 혈액소견으로는 적혈구 수가 감염 1-2개월 사이에 감소되며 그외 야맹증을 일으킬수도 있다.
말기에는 간경변으로 복수, 영양장애를 일으켜 사망원인으로도 될수 있다. 생선생식습관을 가진 이들은 정규적인 검사부문에 가서 검사하고 치료에 명심할것을 전문가들은 귀띔하고있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신문화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