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일전에 발부된 '도시난방가격을 조절할데 관한 할빈시인민정부의 통지'에 따르면, 올 겨울 난방가격을 평방미터당 40원 35전이던데로부터 38원 32전으로 하향조절하기로 했다.
비주민용 난방가격은 평방미터당 47원 49전이던데로부터 평방미터당 43원 30전으로 하향조절됐다. 원래의 표준대로 난방비용을 수취한 난방기업들에서는 많이 받은 부분을 사용호들에게 되돌려줘야 한다.
'통지'는 석탄가격과 인건비, 물세, 전기세, 고정자산의 감가상각 등 요인이 변화된 종합적인 영향으로 올해 할빈시의 난방종합원가가 다소 내려갔다고 했다.
'통지'는 주민들의 난방비용 납부 부담을 경감해야 하는 점을 충분히 고려하고 난방기업의 정상적인 운행을 담보하며 도시난방안전을 수호하는 기초상에서 법에 의해 청문회를 소집해 쌍성구를 망라하지 않은 할빈시 시내구역의 난방 가격에 대해 조절했다고 했다. /흑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