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시조선족중소학교 영어 '초불컵' 교수경기 및 제5회 영어교수세미나 열려
(흑룡강신문=하얼빈)할빈시교육연구원 민족교연부에서 주최하고 상지시조선족중학교와 상지시조선족소학교에서 주관한2015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교 영어 '초불컵' 교수경기 및 제5회 영어교수세미나가 19일부터 21일까지 상지에서 열렸다.
할빈시교육연구원 민족교원부 리성일주임, 상지시교육국 장연연부국장, 상지시교사연수학교 풍배영교장 등이 대회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할빈시 소속 구와 현의 13개 조선족중소학교 지도자와 영어 교사 등 60여명이 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할빈시교육연구원 민족교연부가 창도하는 조선족중소학교 소반화 교수 연구성과에 대한 단계적 총화이다.
이번 대회는 '소반화' 연구 경험을 교류,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오상조선족고급중학교, 상지시조선족중학교 및 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 등 중소학교 영어조에서 전개한 소반화 연구가 대회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대회에서는 또 민족교연부 김상익교연원이 '영어학과 핵심소양과 21세기 기능'이란 강좌를 하여 일선 영어 교사들에게 학과 리론과 교육 관념면에서의 승격를 가져오도록 했다.
이번대회에서는 소학교 6명, 초중 4명, 고중 3명, 총 13명 교사가 '초불컵' 교수경기를 진행, 충분한 교류와 분조 토론을 거쳐 예기한 목표에 도달했다. 소학교조에서는 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 동력조선족소학교와 상지시조선족소학교의 4명 영어교사 및 오상시조선족소학교와 통하조선족소학교의 2명 영어교사가 각각 1등상과 2등상을 수상, 중학교조에서는 오상시조선족고급중학교, 할빈조선족제1중학교, 만방중학교와 상지시조선족중학교의 4명 영어교사가 1등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상지시조선족소학교는 생동한 학생영어활동과를 펼쳐보여 호평을 받았다. /김상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