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4대천왕 출신의 배우 궈푸청(곽부성)이 50번째 생일을 화려하게 맞았다.

궈푸청은 자신의 생일 전날인 25일 홍콩 모처에서 파티를 열고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파티에는 궈푸청과 가까운 영화계 인사 등이 참석해 그의 생일을 축하했다.

파티 현장에는 궈푸청의 이름과 생일 축하 메시지가 적힌 무대와 함께 그의 이름이 새겨진 커다란 케이크, 손님들을 위한 테이블 등이 마련돼 마치 결혼식장을 방불케 하는 규모로 치러졌다.

궈푸청의 성대한 생일 파티는 현장에 있던 홍콩 인기 배우 위안융이(원영의)의 SNS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에서 궈푸청은 파티에 참석한 친구들과 함께 와인을 즐기며 생일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

한편 리밍(여명), 류더화(유덕화), 장쉐여우(장학우)와 함께 홍콩 4대천왕으로 불리던 궈푸청은 중년의 나이에도 배우, 가수로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최근 '별에서 온 그대' 장태유 감독의 중국 진출작인 영화 '상학원합화인'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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