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팀 지문일, 찰튼, 강홍권 등 연변대학사범분원부속소학교서 활동 가져
《와-찰튼이다!》
10월 27일 오후 1시30분, 연변대학사범분원부속소학교 교정은 환락으로 들끓었다. 연변장백산축구팀의 오명관코치, 문호일코치, 찰튼, 지문일, 조명, 강홍권,손군, 리호, 애하매티.쟝, 왕지붕, 왕맹,서빈탁터 등 연변팀 선수들이 이 학교를 찾아왔던것이다. 선수와 학생들간의 따뜻한 정으로 교정은 삽시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차넘쳤다.
이 학교 6학년 2반 리가연학생은 《사범부속소학교를 친히 방문해주신 연변장백산팀의 코치님과 선수들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우선 이번 피타는 노력으로 이룬 슈퍼리그 승격에 이어 갑급리그 챔피언 등극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늘 우리 사범부속소학교에 힘든 발걸음을 옮겨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오늘의 만남이 즐겁고 뜻깊은 만남이길 바랍니다》고 코치와 선수들을 환영했다.
이어 6학년 3반 황성혜학생이 사범부속소학교에서는 많은 훌륭한 축구인재들을 양성하였는바 그들은 북경국안팀 박성, 료녕팀의 김태연, 원 연변팀 최인, 한남용선수들을 초청하여 뜻깊은 만남을 가졌고 학교 축구팀 선수들과 두차례의 친선경기를 진행하였으며 또한 전체 사생들과 함께하는 추첨활동도 진행한적 있다고 소개했다.
텔레비죤에서만 보아오고 선망해오던 축구스타들이 사회자의 호명에 따라 무대에 등장하자 순간 장내는 환호성으로 진동했다. 학교 다기능교실에 마련된 《축구스타와 함께 나누는 만남의 장》에서는 단번에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 학교 6학년 2반 리진민학생의 《축구를 시작한 계기는 무엇인가?》하는 질문에 찰튼선수는 《브라질에서 태여나 어릴적부터 축구를 즐겼는데 축구를 사랑했기에 시작했다》고 했다.
6학년 4반 박정은학생은 꼴키퍼 지문일선수에 《왜서 꼴키퍼를 선택했는가?》하는 질문에 지문일선수는 《축구를 좋아하고 꼴키퍼에 흥취가 많아서 선택했다》고 했다.
축구스타들과 이 학교 축구꿈나무들의 진솔한 대화가 쉴새없이 이어졌다.
오명관코치는 《이 자리를 마련해준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나서 그는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둔 리유는 연변의 축구열기가 좋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직접 와서 느껴보니 상상외로 너무 많은 관심을 주셨기에 이런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고 앞으로도 슈퍼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낼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니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학교 축구팀 4명의 축구꿈나무는 조명, 지문일, 애하매티.쟝 찰튼 스타선배들과 드러블내기를 자청하기도 했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열렬하게 이어졌던 《스타와 만남의 장》에서는 전교생이 집합한 운동장에서 축구스타들과 학교 축구꿈나무들의 한판 경기가 전교 사생들의 응원과 환호속에서 펼쳐졌다.
연변팀방문단은 길림한정인삼유한회사의 축구애심기금 1만원과 현장에서 코치, 조리감독, 선수들이 싸인한 축구공을 학교에 전달하고 전체 사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이 학교 축구팀선수들과 함께 축구교류를 진행하였다.
올시즌 9꼴을 기록한 연변팀의 브라질적 용병 10번 찰튼은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만점이였다.그는 가는 곳마다에서 학생들에게 포위되였고 기념촬영, 싸인 등으로 진땀을 흘려야했다.
연변대학사범분원부속소학교의 김해련교장은 《우리 학교는 다시한번 열의를 일으켰다. 지난 박성 등 네명의 축구스타들이 학교에서 만남이 있었고 오늘 또 한층 올릴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이런 장소를 마련해준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와 축구애심기금을 보내준 길림한정인삼유한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표했다.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