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철원계장(오른쪽 네번째)과 전운붕처장(왼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량측 관광계 인사들.
《한국 대통령의 고향》ㅡ경상북도의 관광홍보설명회가 11월 6일 오후 장춘 샹그릴라호텔에서 개최되였다.
《한국 경상북도 관광홍보설명회》에서 경상북도문화체육관광국 권철원계장을 단장으로 하는 홍보단은 경상북도의 유서깊은 전통문화, 천혜의 바다, 발달한 의료, 성형 기구 등을 소개했다.
경상북도는 한국 면적의 19.1%를 차지하는, 한국 최대의 도이며 박정희 전임 대통령과 박근혜 현임 대통령의 고향인 구미외에도 포항, 안동 등 23개 시, 군이 있다.
한국의 중요한 산업기지이기도 한 경상북도에는 25개의 산업기지, 구미시전자공업원 등이 있으며 삼성, LG 등 대기업들이 입주해있다.
경상북도문화체육관광국 권철원계장.
권철운계장에 따르면 신라문화와 유교문화가 온전히 보존된 경상북도의 경주와 안동에는 다수의 유네코스 세계문화유산이 있다. 하여 전통악기 연주, 전통음식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도 가능한바 수학려행단, 단체관광객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가진 동해바다(일본해)의 해안과 백사장에서 해수욕을 한뒤 사먹는 해산물 또한 별미중의 별미이다. 지역 의료기관과 협의하여 의료관광 활성화에 매진하고있는 경상북도는 미용성형은 물론 3대 사망원인인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조기발견을 위한 건강검진 시스템도 잘 구축되여있다.
길림성관광국 국제교류처 처장 전운붕.
길림성관광국 국제교류처 처장 전운붕은 환영사에서 경상북도는 자연자원과 문화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서 주요 명승도시인 경주는 사면에 벽이 없는 박물관이라 불린다고 말했다.
전운붕에 따르면 현재, 장춘 룡가공항은 매주 24개 항공편이 인천, 제주로 왕복운행하고있고 연길공항은 매주 38개 항공편이 인천, 부산, 청주로 왕복운행하고있다. 그 외에 올해 장춘은 강원도에, 연길은 대구에 관광전세기를 띄웠다. 하여 길림성은 한국의 7개 도시와 항공편을 운항하게 되였다.
그는 《지난해 중한 량국의 상호관광객수는 1000만명을 돌파했다. 그중 길림성을 찾은 한국관광객은 연인수로 61.23만명, 한국을 다녀온 길림성 관광객은 연인수로 35만명으로서 길림성과 한국의 상호관광객수는 량국 상호관광객수의 근 10%를 차지했다》며 이번 홍보설명회를 계기로 길림성과 경상북도의 경제무역, 문화, 의료, 관광 등 제반사업의 교류 협력 활성화를 기원했다.
기자가 알아본데 따르면 경상북도에서는 매년 7월말ㅡ8월초면 《포항국제불꽃축제》가, 9월말ㅡ10월초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10월초ㅡ10월중순까지 《영주풍기인삼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활발히 개최된다.
구미시의 투어에코월드 리은숙대표는 《현재 중국내 골프비용이 대폭 인상되면서 한국에 골프려행을 가는 중국인들이 증가되였다. 투어에코월드는 이미 북경과 남경 등 대도시의 골프유람객들을 경상북도에 인입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관광홍보단과 길림성관광국, 길림성내 주요 려행사 대표 등 70여명의 관광계 인사가 이날 설명회에 참가했다.
경상북도 관광홍보설명회 회의장 전경.
편집/기자: [ 유경봉 최승호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