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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진 출산 연령에 임신 가능성 보전하는 생활 속 5가지 지혜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11.10일 10:20

여성이 활발한 사회 진출과 육아와 교육 문제 그리고 경제적인 제한으로 출산을 연기함에 따라 그만큼 임신 연령이 높아져 가능성이 또한 낮아지고 있다.

이에 지난 6일 영국 데일리메일 매체는 전문가의 조언을 빌어 임신과 출산이 늦어지는 여성들을 위해 임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임신 가능성을 높이는 몇 가지 중요한 도움말을 제시했다.

◆자각 증상 없는 성병((Sexually Transmitted Disease)으로부터 자신의 자궁을 보호해라

성병으로 임신에 어려움을 처할 수 있는 세포내 기생세균으로는 클라미디아(Chlamydia)가 있다. 이 병원균에 대해 부인과 통계에 따르면 감염자 수가 영국의 경우 4명 중 1명으로 감염되어 임신에 애로를 당하고 있다. 골반장기에 손상을 끼치지만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초기에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자궁경관염 등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콘돔을 이용하는 등 출산을 원하는 경우 건전한 성 생활이 필수적이다.

또한, 염증이 심각한 상태로 악화되지 않도록 정기적인 검사를 하면 치료하기도 쉽고 후유증도 줄일수 있다.

◆당장에 담배를 끊어야.. .

흡연으로 인해 전 세계 여성이 13%가 불임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흡연자들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30% 정도 임신 성공 비율이 낮고 임신을 하는데도 1년 이상이 걸려 3배 이상 비흡연자들보다 오래 걸린다

흡연으로 난소 기능이 영향을 받아 임신 성공률이 떨어지는 난자가 배출되거나 흡연 기간에 비례해 자궁 안쪽이 점점 얇아질 수 있다. 따라서 흡연자의 경우 비 흡연자에 비해 폐경기가 평균 3년 정도 빠르고, 체외수정(IVF)의 성공률도 떨어진다.

◆침술로 골반의 혈류 자극해 자궁을 건강하게

침술 요법은 골반에 혈류 흐름을 자극해 조절하는 효과가 있기에 자궁의 내막과 골반을 건강하게 개선해준다.

이러한 이유로 불임을 치료해주기 위한 전신 요법학적 치료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연구 결과, 침술이 체외 수정의 성공률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고, 생리통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침술이 긴장을 완화시키고 뇌에서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해 진통효과를 일으킨다.

◆ 균형 있는 식사 즐기고 지나친 음주 피해야

임신을 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양의 지방이 신체에 필요하다. 과 체중과 저 체중은 임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정기적인 운동으로 심신을 즐겁게 유지하면서 균형 잡힌 식사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공음식이나 인스턴트 식단 그리고 설탕 섭취를 삼가고 될 수 있는 한 천연 상태의 음식을 즐기도록 해라.

지나치게 살이 찐 여성은 과다한 지방으로 인해 너무 많은 에스트로겐(여성 호르몬의 하나)이 임신에 문제를 일으키고, 너무 마른 여성은 부족한 지방이 배란을 멈추게 만든다. 따라서 신선한 식물성 기름과 생선과 야채를 자주 섭취해야 한다.

또한, 임신을 원하는 경우 지나친 음주를 삼가야 하는데, 부부가 함께 과음을 피하는 것이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 젊을 때 지나친 과음은 나중에 불규칙적인 생리에 원인이 되고 임신에 적합한 부인과적인 신체조건에 악영향을 끼친다.

◆가족의 임신력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여성이 자신의 신체와 임신주기를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여성의 생리주기는 임신에 대해 외부적으로 알 수 있는 유일한 표식이다. 자신의 생리주기에 대해 항상 체크하고 건강상태와 가임기에 대해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가족의 임신력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하는데 특히, 어머니의 부인학과적 건강과 폐경기에 대해서 주목해야 한다. 예를 들어 자신의 어머니가 45세에 폐경을 맞이한 경우 딸도 거의 비슷한 시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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