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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그것이 알고 싶다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3.01일 08:43
대한민국 국민 5명 중 1명이 가지고 있는 질환인 탈모는 성별, 연령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고 있습니다.

탈모는 예방과 초기 대응이 중요하기에 평소 탈모의 원인 및 증상에 대해 기본적인 사항이라도 파악하고 있어야 이상이 있다 싶을 때 보다 주의를 기울일 수 있습니다.



- 탈모란?

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있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것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두피의 굵고 검은 머리털이 빠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상인의 경우 하루 약 50~7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데에 비해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모발이 급격히 얇아졌을 때 탈모 증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탈모의 원인

원인이 무엇인지 명쾌하게 결론을 내기는 어렵습니다. 원인은 다양하고, 사람마다 각기 다른 원인으로 머리카락이 빠집니다.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 스트레스성 탈모, 지루성 탈모,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탈모, 여성의 경우 산후 탈모증 등 다양한 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제대로 된 치료를 위해서는 원인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 탈모의 치료법

탈모 치료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의약품을 이용하는 것과 수술을 하는 것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의약품으로는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국소 도포용 미녹시딜과 경구 투여용 피나스테라이드(프로페시아)가 있습니다.

이 두 의약품은 과학적, 임상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탈모 치료제입니다.미녹시딜은 모발 성장 기간을 연장시키고 모발을 굵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두피의 혈관 확장 작용을 통해 영양분 공급을 원활히 돕는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남, 녀 모두 사용 가능하며 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용을 중지할 경우 발모 효과도 사라지고 원 상태로 돌아갑니다.

피나스테라이드는 남성호르몬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정수리 탈모에는 효과적이나, M자형 탈모에는 그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며, 미녹시딜과 마찬가지로 사용을 중단하면 원 상태로 돌아갑니다.

모발 이식도 탈모 치료의 한 방법이며 탈모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후두부 모발은 탈모 유전자의 영향을 받지 않아 평생 탈모가 일어나지 않기에 이 부분의 모발을 채취해 필요 부위에 이식해줍니다.

모발 이식 방법으로는 절개법과 비절개법이 있으며, 절개법은 두피 피부판을 절개해 채취한 두피의 모발을 모낭 단위로 하나씩 직접 보면서 분리하는 방법입니다.

비절개식은 펀치를 이용해 모낭단위의 모발을 두피에서 바로 채취하는 방식으로 진공청소기가 물체를 빨아드리는 것과 비슷하다 할 수 있습니다.

모발 이식 방법이 이렇게 절개와 비절개로 나뉘지만 우열이 있는 게 아니라 시술 대상에 따라서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며, 이 판단은 의료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뤄집니다.

- 탈모 자가 진단

1. 하루에 빠지는 모발이 100개 이상씩 최소 2주 이상 지속된다.

2. 모발이 가늘어지고 탄력성이 떨어진다.

3. 모발은 가늘어지는데 몸의 다른 부위 털이 진해지고 굵어진다.

4. 최근 비듬이 많아졌다.

5. 가족 중에 탈모증인 사람이 있다.

6. 두피가 따갑고 가려움증이 심하다.

7. 스트레스가 심하고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

8. 예전보다 이마가 더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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