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온의 급격한 하강과 함께 연변지역은 올 겨울 첫 강설을 맞이하였다. 7일 저녁부터 9일까지 전주 각지에 보편적으로 눈이 내렸는데 국부지역에는 큰눈이 내렸다. 9일 기자는 첫 강설로 인한 연변지역 교통상황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 눈으로 인하여 도로 려객운송과 항공 려객운송은 정도부동하게 영향을 받았으나 고속철 려객운송량은 급상세를 보였다.
고속철도리용객 급성장세
려객들로 붐비고있는 연길서역
장—훈도시간철도 길도훈철도려객전용선은 개통후 처음으로 되는 강설날씨와 려객고봉을 맞이했다. 9일 오후, 연길서역에 들어서니 매표창구앞, 승차권자동판매기앞은 려객들로 붐비였고 대합실은 고속철을 기다리는 려객들로 가득찼다.
연길서역 려객운수처 주임 가홍매는 《7일부터 내린 강설로 단거리려객흐름량이 급증했는데 이는 평소보다 1000명내지 1500명 증가한것으로 된다》고 소개했다.
연길기무단 정황감독부 리상의 소개에 따르면 연길서역은 하루에 고속렬차가 45차례 오가는데 7일과 8일 이틀동안에 장—훈도시간철도 길도훈철도려객전용선은 려객을 3만 5500여명 접대하였다.
돈화려객 김씨청년은 《올 때에는 차를 운전하여 연길에 왔는데 돌아갈 때에는 고속철을 타고 가렵니다. 차는 친구집에 맡겨놓고 날씨가 좋을 때 다시 가지러 오려고 합니다. 안전이 우선이지요》라고 말했다.
려객의 신분증확인을 하고있는 고속철역 사업일군
려객의 안전한 고속철운행을 담보하기 위해 연길기무관리처에서는 제때에 조치를 취하여 7일 저녁부터 3박 3일간 제설작업을 진행하였다. 여러 고속철역에서는 《뜨거운 봉사열 행동》을 펼쳐 려객들의 마음을 훈훈히 덮여주었다.
가홍매주임은 강설로 인한 려객량급증으로 고속철 차표도 될수록 하루전에 구매하는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일부 항공편 지연 또는 취소
강설로 인해 연길공항은 7일저녁부터 8일 아침 8시까지, 8일 저녁 9시 40분부터 9일 아침 8시30분까지 항공운행이 중단되였다.
연길공항 운수봉사부 경리 전충군은 《9일 출항에 연길—서울 KE826편, 연길—백산 BK3004편 두 려객편이 취소되고 10개 려객편이 지연되였으며 입항에 8개 려객편이 지연되고 2개 려객편이 취소되였다》고 밝혔다.
비행구역관리부 팀장 풍윤도는 《아침 6시부터 공군부대와 함께 제설작업을 펼쳤는데 10시까지 예정했던 작업이 한시간반 앞당겨 지면서 8시 30분에 개방하게 되였다》고 말했다.
오늘부터 눈이 멎고 활주로의 마찰계수도 조건에 부합되여 려객기 운행이 가능해졌지만 가시도의 하강으로 부분적 려객편이 계속 지연되였다. 오후 2시에 비행예정인 연길—한국 청주 려객편이 3시 50분으로 지연되고 오후 5시 40분 비행예정인 연길—북경 려객편이 6시 30분으로 지연되였다.
려객들은 공항 자문전화 0433—2237058, 2234433에 전화해 항공편의 운행정황을 알아볼수 있다.
도로려객운수 얼마간 정지
강설로 인해 연변주내외 200여갈래 선로가 9일 10시까지 모두 정지되였다. 그가운데 9일 열시부터 연길—룡정 구간이 운행을 회복했고 잇따라 연길—안도구간도 정상운행되였다.
기타 현시구간도 당지정황에 근거해 발차를 안배하게 되는데 려객들은 아래 전화를 통해 수시로 통차정황을 자문할수 있다.
연길뻐스역: 0433—2909338, 2909345
화룡뻐스역: 0433—4222576
룡정뻐스역: 0433—3223201
왕청뻐스역: 0433—8812731
훈춘뻐스역: 0433—7535154
도문뻐스역: 0433—5822904
돈화뻐스역: 0433—6223293, 6223267
고속도로 장시간 정지상태
이번 강설로 인해 연변주내 여러 교통편이 정도부동하게 영향을 받았고 고속도로운행에 큰 영향을 가져다주었다.
연변주고속도로교통경찰지휘중심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7일부터 멎었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강설로 인해 하루에 얼마동안씩 고속도로통제를 실행하였다. 10일 오전부터 장훈고속도로, 왕청—연길구간 고속도로를 개방하였다.
연변주 고속도로교통경찰지휘중심에서는 결빙현상이 아직도 부분적 지역에 존재하고 가시도가 낮기에 운전자들은 천천히 운전하여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것과 사고가 발생하면 길림성고속도로교통경찰지휘중심 24시간 제보전화 0431—12122에 제보할것을 권장했다.
편집/기자: [ 리전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