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말 통차 전망
본사소식 지난 9일, 동북지구 첫 해안 고속철도인 단동ㅡ대련 고속철도가 시범운행에 들어서면서 년말에 정식 개통 운행할 전망이다.
단동ㅡ대련 고속철은 지난 2010년 6월 1일에 정식 착공되였는데 쌍방향 전자자갈궤도로 승객운송 및 화물운송을 겸비한 쾌속철도로선이다. 총 연장 290.7㎞의 이 고속철은 시속 200키로메터로 전 구간 운행시간은 평균 2시간이다.
전 구간에 단동, 단동동흥(화물운송), 단동서, 전양남(화물운송편조), 동항북, 북경자, 대고산(화물, 려객), 청퇴, 란점(화물), 장하북, 장하서(화물), 화원구, 성자탄, 피구, 행수톤, 등사하, 광년사, 금주, 대련북역 등 총 19개 역을 설치하였는데 고속철도 운영초기에는 낮에 승객운송을, 야간에는 화물운송을 할 계획이다.
단동ㅡ대련 고속철도에 총 155개의 다리를 설치하였는데 루계길이가 132킬로메터이며 전 구간의 45%를 차지해 최대한 경작지를 피하고 행인과 차량의 과선을 낮추는 등 통행안전을 고려했다. 단동ㅡ대련 고속철도와 해안선의 평균거리는 약 10킬로메터이며 전 구간은 해양, 섬, 습지, 공원, 향촌풍광, 전원을 거쳐 북황해의 “황금해안선”과 최고관광풍경대라 불리운다.
단동고속철도가 정식 개통되면 심양ㅡ단동 고속철도와 할빈ㅡ대련 고속철도와 련결되여 료녕중남부 철도망의 “대삼각”을 이루며 대련항, 장하강, 피구항, 해양홍항과 단동항을 련결한다. 윤철화기자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