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 상반기 해외 M&A 거래규모 역대 최고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11.12일 08:46

중국의 올 상반기 해외 인수합병 거래규모가 568억 달러에 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딜로이트 컨설팅이 10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의 해외 인수합병 투자규모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신민만보(新民晚报)는 전했다. 해외 인수합병 증가율은 주요 선진국을 추월했으며, 국내 해외인수합병 거래 항목은 총 173건, 거래액은 568억 달러에 달했다. 거래량과 거래액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25%와 70% 증가했다.


중국 투자자들은 인수를 통해 선진기술과 업무관리가 우수한 기업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가치사슬에서 차츰 유리한 고지에 오르고 있다.


올 상반기 중국 경제성장률 둔화 상황에서 다원화 전략의 일부로 중국 투자자들은 해외투자 여력을 확대했고, 이는 대규모 자본 유출로 이어졌다. 글로벌 거시경제는 주요 선진국의 금리와 자산시장가치가 낮아지면서 중국의 해외투자를 흡수하는 데 일정 작용을 했다.


보고서는 “올해 중국의 해외 인수합병 활동은 전대미문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올 상반기 중국기업들에 가장 인기가 높았던 지역은 서유럽이다. 상반기 서유럽 국가와 체결한 중국의 해외인수합병 거래 규모는 243억 달러, 35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37% 늘었다. 거래액 규모에서 살펴보면 중국의 2번째 타깃 시장은 미국으로 거래액 99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43% 늘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중국 투자자들은 과학기술, 미디어, 통신업에서 35건의 거래로 거래액은 244억 달러에 달했다. 전년동기 대비 209% 증가한 수치다. 제조업의 인수합병 거래는 39건으로 거래액 128억 달러, 전년동기 대비 72% 늘었다. 또한 금융업에서는 12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50% 늘었다.


한편 중국기업들은 타깃 시장과 관리스타일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합병후 통합 과정에 고초를 겪는 것으로 드러났다.

상하이방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에릭(45), 나혜미(33) 커플 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배우 에릭(45)과 모델겸 배우 나혜미(33) 커플이 어린이날을 맞아 유년 시절의 사진을 대방출했다. 에릭은 지난 5월 5일(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채널에 ‘해피 어린이날 문정혁 어린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다수의 사진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5.1’ 련휴 기간, 길림성의 사회 전반 국면은 어땠을가?

‘5.1’ 련휴 기간, 길림성의 사회 전반 국면은 어땠을가?

“‘5.1’ 련휴 기간, 길림성 공안기관은 높은 등급의 근무를 가동하여 위험을 방지하고 안전을 보장하며 안정을 보호하는 제반 사업을 엄격하고 세밀하게 틀어쥐여 안전하고도 조화로운 명절 환경을 전력으로 조성했다. 련휴 기간에 전 성에서는 대형 행사들이 순조롭게

로동절, 우리 신변의 가장 찬란한 ‘별'들

로동절, 우리 신변의 가장 찬란한 ‘별'들

로동자가 가장 영광스럽다. 수천만명의 로동자들속에 너도 있고 나도 있으며 그도 있다. 수많은 사람들의 외출을 보장하거나, 도시의 환경을 미화하거나, 각종 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하나의 뜨거운 실천속에서 그들은 로동으로 로동절을 보내고 분투로 아름다운 연

소프트웨어 및 IT 써비스업, 매출 리익 전부 성장

소프트웨어 및 IT 써비스업, 매출 리익 전부 성장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1분기 우리 나라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IT)써비스업 운행이 량호한 태세를 유지, 매출액이 28020억원으로 동기 대비 11.9% 성장, 리윤액이 3,188억원으로 동기 대비 13.8% 성장했다. 그중 클라우드 컴퓨팅 및 빅데이터 써비스업의 수입이 비교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