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지난 11월 30일, 주심양한국총령사관에서 주최한 "한국교민사회와 재중동포의 협력 및 동질감 회복 쎄미나"가 심양에서 진행되였다.
쎄미나에 앞서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신봉섭총령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쎄미나가 한민족간 상호 협력제고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찾아보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했다.
쎄미나에서 중앙민족대학 황유복교수는 "동질성 회복을 통한 협력관계"란 주제발표에서 민족과 민족그룹의 개념, 조선족민족정체성변화의 추이, 민족동질성 회복의 필수조건, 새로운 협력의 기회 등 4개 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했다. 연변과학기술대학 곽승지교수는 "리해하고 포용하며 하나가 되자"란 주제발표에서 단일민족론의 위기, 한국사회와 조선족사회 관계 진단, 량자간 좋은 관계 맺기의 필요성, 노력을 통한 동질성 확장, 이질성 극복, 관계맺기과정에서 자아성찰, 말과 글을 넘어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등 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했다.
이어 참가자와 발표자간 질의문답이 있었다. 참석자들은 한국인과 조선족 사이 동질성을 회복하고 이질성을 극복해나간다면 중한발전에 큰 기여를 할수 있다는데 목소리를 같이했다. 최수향기자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