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최계철 기자=주심양 한국 총령사관 김진용령사(비자담당)일행이 12월 4일 할빈시 각 계 조선족을 상대로 비자수속과 관련해 광범위하게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향후 계속해서 조선족들의 한국행에 최대한 편리를 도모할것이라고 표했다.

　　김진용령사는 4일 저녁 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 부분 회장단성원 및 부분 공무원,교육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상공회 권용현회장이 이날 간담회에서 "흑룡강성 조선족기업인들의 대부분이 한국과 긴밀한 업무관계를 맺고있는데 주심양 한국총령사관측의 비자방면에서의 다함없는 지지로하여 한국과의 비즈니스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이에 령사관측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나서 앞으로도 령사관측에서 조선족기업인 및 조선족사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지해줄것을 부탁했다.

　　흑룡강광중그룹 리사장 박광종(상공회 명예회장,전국인민대표),할빈신세기식품유한회사 리사장 림동(상공회 상무부회장),할빈이노태건축자재유한회사 리사장 김종학(상공회 부회장) 등 기업인들은 중한자유무역협정 발효시일이 바야흐로 다가오면서 조선족기업들과 한국과의 관계가 더 밀접해지고 비즈니스활동 또한 더 활발해질것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령사관측이 조선족기업인들에게 많은 편리를 도모해줄것을 바랐다.그리고 특히 조선족기업인 뿐만아니라 조선족기업의 업무와 긴밀한 련계가 있는 관계자들에게도 편리를 도모해주었으며 하는 바램을 터놓았다.

　　김진용령사는 "최근년간 한국 주심양총령사관은 동북3성 조선족들의 한국행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있으며 조선족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쉽게 한국을 방문할수 있게되였다. 앞으로도 조선기업인들을 비롯해 조선족들이 한국방문을 무난히 할수있도록 편리를 도모하고 최선을 다할것이다"고 표했다.

　　이에 앞서 4일 오후 김진용령사는 흑룡강성의 10여개 한국비자업무대행려행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현재 존재하는 문제와 향후 주의사항들을 통보했으며 각 려행사들로부터 비자업무에서의 의견과 건의를 광범위하게 수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