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대련시조선족사회의 조화롭고 단결되고 발전한 분위기를 강화하고 오락, 교류, 심신단련의 플랫폼을 만들어주기 위해 지난 12월 5일과 6일,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주최한 제3회 대련시조선족배구시합이 대련의과대학에서 펼쳐졌다.

배구시합 개막식에서 우춘광 관장조리는 “본 행사를 계기로 운동을 사랑하는 우리 동포들이 더욱 한마음이 되여 민족 단결과 발전을 추진할수 있기를 바란다”는 부탁을 하면서 시합에 대한 규칙, 요구에 대해 강조했다.

이번 시합에 대련시조선족학교학부모팀(3개팀), 일심팀(4개팀),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팀(두개팀), 동도정팀, 의과대학팀, 금주신구문화예술촉진회팀, 연변대학동문팀 등 총 23개 배구팀이 참가했으며 조별 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틀동안의 치렬한 각축끝에 일심한청원팀이 4등을, 동도정팀이 3등을, 대련시조선족학교학부모팀이 준우승을, 일심서해골프팀이 우승을 하였다.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 황호철관장은 페막사에서 “시합에서 우리 선수들은 활력이 넘치는 정신풍모를 보여주었으며 서로 정을 나누고 활기차고 단결된 민족사회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연출했다. 향후 저희 문화예술관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조직하여 동포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하게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인바 조선족사회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며 본 행사를 위해 물심량면으로 지지와 후원을 아끼지 않은 대련의과대학의 박풍원교수와 백찬명교수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경상특약기자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