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재 장춘 한국인들이 모여 《2015장춘한국인 송년행사》를 신민호텔에서 펼쳤다.

장춘한인(상)회에서 주최, 재 장춘 한국인, 기업가, 류학생 및 가족들과 길림성정부외사판공실, 길림성대외우호협회, 장춘시정부외사판공실, 주심양한국령사관 해당 책임자, 조선족대표인사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

환영사를 하고있는 김철수회장

장춘한인(상)회 회장 김철수는 환영사에서 “여러분의 성원과 도움으로 장춘한인(상)회는 해마다 새롭게 거듭나고있다. 금년 량국 문화, 지역 경제를 잇는 각종 행사도 성공적으로 개최되였다. 2016년 계속 도약하는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것이다.”고 말했다.

길림성정부외사판공실 운헌휘부처장은 축사에서“재 장춘 한국인들은 길림진흥에 적극 참여해 경제, 사회 진보에 큰 공헌을 하고있다“며 ”중한관계는 현 가장 좋은 시기에 놓여있다. 이 기회를 다잡아 상호 협력을 깊이해 함께 발전해나가자”고 전했다.

축사를 하고있는 길림성정부 외사판공실 운헌휘부처장

행사에서 김철수회장은 장춘한인(상)회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한 사람들에게 공로상, 우수봉사기업대표상, 통역봉사단 감사상, 동호회 활성화 공로상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송년잔치에서는 예술인뿐아니라 어린이, 대학생들의 다채로운 공연들이 마련돼 현장 분위기를 고조에로 이끌었다.

장춘한인(상)회는 금년 장춘의 여러 대학교, 장춘시조선족중학교, 한국원광대학 대표단 그리고 장춘 정부와 사회단체의 관련 인사들을 초청하여《한중문화교류》한마당을 마련했고 《제1회중한무술문화교류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량국 전통무술문화를 전시하고 우의를 다져 각계 호평을 받았다. 또한 한국 국회의원, 기업인들을 장춘에 초청하여 장춘투자홍보에도 큰 노력을 기울이는 등 역할도 하고있다.

편집/기자: [ 최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