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미모의 대학 강사 에이미./웨이보 캡처
[스포츠서울닷컴|박설이 기자] 하얼빈(哈爾濱) 소재 한 대학 외국어 강사가 빼어난 미모로 중국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7일 중국 SNS 웨이보에는 모 대학 영어 강사 에이미의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에이미는 긴 생머리에 크고 또렷한 눈으로 귀여우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주는 미모로 강단에 서서 환하게 웃고 있다.
에이미는 하얼빈상업대학 강사인 호주 출신의 저우칭칭(周靑靑)으로, 올해 이 학교에 부임해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네티즌에 의해 공개된 하얼빈상업대학 영어 강사 에이미의 사진./웨이보 캡처
강사의 정체가 밝혀지자 중국 네티즌들은 에이미의 과거 사진과 평소 모습이 담긴 사진을 찾아 포스팅하며 관심을 보였다. 컴퓨터 앞에서 헤드셋을 착용하고 수업을 준비하는 또 다른 수업 사진이 공개되며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웨이보 등 SNS와 각종 게시판에서 에이미의 사진을 본 중국 네티즌들은 "학생이야, 교수야?" "또 다른 여신 강사 등장" "남학생들 올해 성적이 기대된다" "학교 가고 싶게 만드는 선생님" "왜 우리 학교엔 저런 교수님이 없는 걸까"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에이미의 미모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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