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동거녀 때려서 살해한 조선족, 수법 잔혹 '징역 15년'으로 늘어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12.11일 08:18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울고등법원 형사5부는 10일 동거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중국 국적의 조선족 김모(45)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출국명령을 받았다. 그는 동거녀 A씨가 경찰에 신고했기 때문에 출국명령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이에 대해 불만을 품었다.

김씨는 올해 6월 A씨와 이 문제로 말다툼하다 A씨의 옆구리를 발로 걷어차고 주먹으로 얼굴과 몸을 마구 때렸다. A씨는 다발성 손상으로 숨졌다.

1심은 김씨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는 점 등을 참작해 징역 10년을 선고했지만 2심은 1심 양형이 너무 가벼워 부당하다는 검사 항소를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범행 수법이 잔혹하고 유족에게 아물 수 없는 상처를 주었음에도 피해 회복 노력조차 기울이지 않고 있다. 유족이 강력한 처벌을 원하고 있어 엄벌이 마땅하다"며 형량을 높였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22%
30대 33%
40대 44%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그간 열애설 상대였던 프레데릭 아르노가 CEO로 있는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행사에 참석해 화제다. 이날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행사 내내 서로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세계 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중국 1분기 소비시장 안정적 성장... 서비스 소비 증가세 뚜렷

중국 1분기 소비시장 안정적 성장... 서비스 소비 증가세 뚜렷

중국 소비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서비스 소비가 빠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1분기 사회소비재 소매판매 총액은 12조 3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진·향·촌을 포함한 현·향 소비재 소매판매액은 5.3% 확대돼 전체

5월 1일부터 시행하는 중요한 법규

5월 1일부터 시행하는 중요한 법규

비은행지불기구에 대한 감독관리분야의 첫 행정법규인 '비은행지불기구 감독관리조례'가 5월 1일부터 시행된다. '조례'는, 지불기구가 고객의 지급준비금을 류용, 점용, 차용하거나 지급지령을 위조, 변조해서는 안된다고 명확히 밝혔다. 그리고 지불기구가 제공하는

허근, 안전 방범 공동 배치와 련휴기간 당직업무 점검

허근, 안전 방범 공동 배치와 련휴기간 당직업무 점검

허근, 안전 예방 합동 배치와 련휴기간 당직업무 점검 시 강조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지시정신을 성실히 관철해야 안전책임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안전마지노선을 단호히 지켜야 5월 5일, 흑룡강성위 서기, 성인대상무위원회 주임 허근은 성 비상지휘센터와 성위 총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