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14일 밝힌 초보적인 통계수치에 의하면 주요 20개국의 올해 3분기 실제 국내총생산이 2분기 대비 0.7% 성장했으며 이미 3분기 연속 이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주요 20개국가운데 3분기에 한국과 호주의 국내총생산 성장폭이 가장 커, 2분기의 0.3%에서 각기 1.3%와 0.9%로 늘어났습니다.
이와 반면에 미국과 영국의 3분기 경제성장은 다소 둔화돼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각기 2분기의 1%와 0.7%에서 0.5%로 줄어들었고 독일과 이탈리아는 각기 0.3%와 0.2%로 줄어들었습니다.
지난해 동기 대비 2015년 3분기에 주요 20개국의 국내총생산 증속은 2.9%로 둔화됐습니다. 그중 경제증속이 가장 빠른 나라인 중국과 인도의 성장률은 각기 6.9%와 7.1%에 달했습니다.
반면, 브라질의 경제 위축폭이 가장 커 4.4%줄었습니다.
번역, 편집: 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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