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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성악가 공연에 장춘은 《브라보!》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12.30일 12:40

《풍류과부원무곡》을 선보이는 한국 베이스 조원용과 소프라노 조경화.

12월 29일, 장춘영화그룹 음악청은 중한 량국 12명의 대사급 성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장내의 1000여명 관중들이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맘껏 만끽하며 심령을 정화시킬수있는 축제의 장으로 되었다.

당일 오후 7시, 길림성중외문화교류중심과 동북사범대학 음악학원에서 공동주최한 《제2기 중한 성악가 2016년 새해맞이 음악회》가 장춘영화그룹 음악청에서 개최됐다.

독일에 20여년간 체류하고있는 저명한 지휘가이며 브다베스트국제지휘콩클에서 1등을 수상한 조장훈 지휘가가 외국적 지휘가로서는 처음으로 음악회의 교향악단 연주를 지휘를 맡았다. 한국의 대표 소프라노이며 아시아 제1《나비부인》인 나경혜, 한국 3대 테너중의 한사람인 강무림, 베르디국제콩클 1등 수상자이며 한국의 대표적인 바이톤인 류승공 등 7명의 한국 대사급 성악가, 지휘가들과 동북사범대학 음악학원 성악계의 박사생 지도교수인 김순애(조선족) 등 5명의 중국측 성악가들이 클래식음악의 진수를 선보이자 장내는 열광했다.



《나는 악의 신을 신봉하노라》를 선보이는 한국 바리톤 유승공.

관중석에서는 전업관중들의 《브라보!》 환호 소리가 련발했고 성악가들이 련합으로 마감곡《음주가》를 부르자 장내 관중들은 약속이라도 한듯 일제히 일어나서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로 회답했다.

길림성중외문화교류중심 연출부 경리 손도에 따르면 교류중심에서는 2014년부터 해마다 《중한새해맞이음악회》를 개최하는데 중한 량국의 대사급 예술가들을 초청해 음악전당에서만 들을수 있던 우아한 클랙식 음악을 장춘 시민들에게 새해선물로 드리고자 조직했다》고 소개했다.

음악회 관중석에 있던 장춘 모 대학 음악학원 리모학생은 《집문앞에서 세계급 성악대사들의 멋들어진 클래식 공연을 감상할수 있다는게 꿈만 같다》면서 《앞으로 오랜 시간동안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될것이다》고 말했다.

클래식 전수차 장춘에 여섯 번 찾아왔다는 유승공 성악가는 《지난 10여년동안 장춘의 클래식 음악 분위기는 눈에 띄게 짙어졌다. 하지만 아직도 한국과 거리가 있다. 금후 중국 성악계의 꿈나무들 양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경봉 김령 기자



음악회 공연에 나선 남성 성악가들.



음악회 공연에 나선 녀성 성악가들.



마감곡을 부르고있는 12명의 중한 성악가들.

편집/기자: [ 유경봉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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