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리용수(가운데)와 길원옥(왼쪽) 로인이 12월 30일 한국 서울의 한국 주재 일본 대사관 앞에서 진행된 집회에 참가했다. 이날 서울에 위치한 한국 주재 일본 대사관 앞에서 "위안부" 피해자 리용수와 길원옥 로인을 포함한 근 천명의 한국 민중들이 제1211차 "위안부" 수요집회에 참가했다. 수요집회 참가자들은 돌아가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사진을 들고 일본 정부의 사죄를 촉구했다. 이날 집회는 한일 외교부 장관이 28일 위안부 협상을 타결한 뒤 처음 열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