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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케이티 홈즈가 제이미 폭스와 비밀결혼설을 부인했다.
케이티 홈즈는 6일(이하 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케이티 홈즈와 제이미 폭스의 결혼설은 거짓'이라는 기사 링크를 게재하며 "고맙다"라는 글을 덧붙었다. 그는 "나는 내 딸의 사생활을 보호해주고 싶다고밖에 말을 하지 않았다"며 "이제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그만 보도했으면 좋겠다. 나는 언론을 잘 다루지 못한다"고 말했다.
최근 한 외신은 케이티홈즈와 제이미폭스가 비밀 결혼식을 올렸으며, 케이티홈즈의 전 남편 톰 크루즈가 딸 수리 크루즈에 대한 양육권 소송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10월 열애설에 휩싸였고 2015년 3월에는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12월에는 함께 제이미 폭스의 생일을 지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하지만 당시 제이미 폭스는 방송에 출연해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인한 바 있다.
한편 2007년 결혼했던 케이티 홈즈와 톰 크루즈는 슬하에 딸 수리 크루즈를 두고 있으며 2012년 이혼했다.
이정호 기자 mrlee05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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