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중국과 라오스 경찰이 공동 단속 활동을 벌여 체포한 '12. 22'특대 다국적 보이스피싱 사건 주요 범죄용의자 300명을 압송하는 중국 민항 전세기가 윈난(云南) 시솽반나(西双版纳)에서 출발해 1월 8일 15시 쯤, 푸졘(福建) 취안저우(泉州)공항에 도착했다. 이로써 '12. 22'특대 다국적 보이스피싱 사건 해결이 한단락 성공했다. 이 사건은 최근년간 중국 공안부가 조직해 수사해 낸 최대 다국적 보이스피싱 사건이다. 이번 사건의 대부분 피해자가 푸졘성에 있는 것을 감안해 공안부는 이번 사건을 푸졘성 공안기관이 처리하도록 했다. 범죄용의자 수가 비교적 많은데다 윈난에서 푸졘까지의 노정이 멀고 산길이 험한 것을 고려해 공안부는 범죄용의자 300명을 전세기로 푸졘에 압송하도록 결정했으며 기타 170명은 시솽반나주 공안기관이 법에 따라 처리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