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2015년, 시짱(西藏) 라싸(拉薩)시 관광시장은 그 열기를 이어왔고 접수한 관광객수는 처음으로 1천만명을 돌파했다.
라싸시 관광국이 통계한데 따르면 2015년 라싸를 찾은 관광객 수는 연 1179만 300명으로 처음으로 1천만명을 돌파했으며 154억9300만위안의 관광수입을 실현함으로써 관광 발전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
라싸는 관광시장 발전을 진일보 추진하기 위해 최근 관광발전대회를 소집했다. 회의에서는 2020년에 이르러 관광객 접대수를 연 2400만명으로, 관광수익을 298억 위안으로 끌어올리자는 내용과 더불어 라싸를 칭짱고원(青藏高原)의 유일한 국제 문화 관광도시로 구축할 것을 제기했다.
라싸는 중국 국무원이 발표한 제1기 전국 24개 역사문화 유명 도시 중 하나로서 각급 문물 보호 단위 269개가 있으며 포탈라궁, 대조사(大昭寺), 노블링카(羅布林卡)는 세계 문화 유산 목록에 등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