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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교원 시험감독시 졸사, 학생들은 왜 “발견 못했을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1.20일 09:40
(흑룡강신문=하얼빈) 17일, “강소 녀교원 시험감독하다 사망, 중학생들 차분하게 문제 풀다-랭혈적이고 무지한 시험기계 어떻게 만들어지였나?”라는 한편의 문장이 위챗 모멘트를 도배했다. 문장은 태흥시 모 중학교 학생들이 시험감독 교원이 몸부림치며 신음하다 졸사한 뒤에도 여전히 차분하게 문제를 풀며 구조하지 않았다면서 “학생들은 랭혈적이고 무지”하며 “교육제도가 학생들을 기본상식과 생활기능이 결핍한 시험기계로 훈련시켰다”고 지적했다.

  학생들은 정말 교원의 죽음을 보고 구하지 않았을가? 그날 현장의 진실한 정황은 도대체 어떠했을가? “중국인터넷사건”기자는 이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교원의 졸사를 보고도 무관심했을가?

  1월 14일 오전, 태흥시 제천중학교 기말고사 현장, 감독교원인 오평은 일터에서 쓰려졌고 다시는 깨여나지 못했다. 어느 한 학생의 학부모가 이 일을 위챗 모멘트에 이렇게 올렸다. “교원이 병이 발작하여 사망하기까지 그래도 아주 긴 구급할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수십명 학생들은 누구 하나 다른 반급의 교원을 불러오지 않았다…구급할수 있는 시간을 완전히 놓쳐버렸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토론하며 이렇게 표시했다. 현장에 만약 다른 교원이 없었다면 학생들은 왜 도움을 청하지 않았을나? 왜 현장에 있던 학생들은 교원의 죽음에 대해 이토록 랭담했을가?

  “애들은 그쪽으로 생각지 못했다.” 이 소식을 모멘트에 발표한 학부모 리청(가명)은 이렇게 말했다. 자기 애가 바로 그 시험장에서 시험을 쳤는데 “가르랑가르랑”하는 소리를 듣고 선생님이 이상하다는것은 느꼈지만 단지 이상하다고만 생각했지 “일이 생길줄을 생각지 못했다”는것이다. 학생들은 답안지를 바칠 때에야 선생님이 인사불성인것을 발견하고 달려가 옆반 교원을 불렀다.

  제천중학교 교장 양군은 사건발생교실과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었는데 통지를 받고 1분도 안되여 현장에 도착했다고 한다. 그는 기자의 취재를 접수할 때 이렇게 말했다. “내가 도착했을 때 오선생은 의자에 앉아있었는데 몸이 조금 뒤로 젖혀있었고 입에 흰거품도 없었으며 눈은 반쯤 뜨고있었는데 얼굴색은 좋지 않았다. 우리는 차로 그녀를 병원까지 실어갔고 병원의 진단은 심장마비였다. 12시 45분좌우까지 구급했으나 사람을 살리지 못했다.”

  “학생들이 무관심했다는것은 도리가 없다.” 양군은 이렇게 말했다. 학교 교원들은 사무실이 없이 평소에 반급의 제일 뒤에 앉아있고 시험감독교원도 제일 뒤줄에 앉는다. 학생들은 교원과 등지고 앉아있었고 그녀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학생이라도 2메터 좌우 떨어져있었다. 당시 열심히 시험을 보는 학생들은 어떤 이상이 있다는것을 발견하기 아주 어려웠다. 사건이 발생한후 학교에서는 앞쪽, 가운데, 뒤쪽 세개 위치의 학생들과 물었는데 단지 뒤쪽에 앉은 학생만 이상한 소리를 들었지만 선생님이 몸이 불편하다고는 생각지 못했다고 대답했다.

  태흥시인민병원 심장내과 부주임 진진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오선생님이 병원에 왔을 때는 이미 심장박동, 호흡이 없었고 심전도도 명확한 증거를 제출할수 없었다. 진료담당의사는 발병원인이 심근경색인것을 고려하여 가능하게 기타 원인이 있은것을 배제할수는 없다고 했다. 오선생은 발병이 은밀했고 진행이 빨랐으며 또한 시험감독과정에 발생했기에 일반인들은 발견하기 어렵다.

  학생들에 대한 비평은 적합한것일가?

  “당신은 조용하게 자신이 열애하는 모든것을 떠났고 인터넷과 골목골목의 화제로 되였습니다. 청춘, 음악, 아름다움…” 시로 절친을 애도했었던 우선생이 생각지 못했던것은 함께 열점화제로 된것이 학생들의 “랭담”에 대한 비평과 인터넷 전파를 거치며 학생들의 “랭혈”에 대한 많은 네티즌들의 탄식과 걱정이였다.

  리청은 이렇게 말했다. 학생의 부모로서 그녀가 이 소식을 발표한것은 확실하게 학생들에 대한 비평이 섞여있다. “교원의 사망을 애석해하는 동시에 나는 더욱 많이는 자신을 반성했다. 학부모들은 자식들에 대한 상식교육을 응당 더욱 중시해야 한다. 학생에게 일이 생기면 상당부분 무지로 인해 일어난것이다. 나는 자식들에게 생명에 대한 가치를 리해할수 있게 가르치길 희망한다.”

  의사로서 진진은 사회경험이 결핍한 학생들을 꾸짖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다. 병원밖의 졸사는 아주 위험한 돌발성질병이며 졸사의 원인은 아주 많다. 심근경색, 심근병, 심근염, 이중대동맥, 페색전증 등 여러가지 원인이 있는데 병원에서 구조를 한다해도 성공률은 아주 낮다. 이런 환자를 맞띠우면 전문기구에 구조요청을 하거나 심페소생술을 해야 한다. 그러나 학생들은 이런 지식과 조건이 없었다.

  자식들의 상식결핍을 어떻게 미봉할가?

  “학생들의 랭담이라는 이 거짓명제를 토론하기보다 사망된 교원한테 애도를 표시하는것이 오히려 낫다.”

  양군은 말했다. 19일 기말고사가 결속된후 학교에서는 오선생님을 위해 추도회를 조직하게 되는데 그녀가 가르친 학생들은 모두 참가하게 된다.

  태흥시 교육국 부국장 동택화는 목전 학교는 사건발생교실에 있던 학생들에 대해 심리적인도를 하고있으며 동시에 반주임을 배치하여 그들의 정서와 심리상 변화를 주목하도록 했다. 요 며칠, 취재하러 온 언론이 엄청 많은데 그는 여론에서 더 이상 아이들에게 상처를 입히지 말기를 바랐다.

  기자는 상기 문장의 작자이며 중국인민대학 정치학부 부교수인 진위를 찾았다. 그는 당시 그 문장을 작성할 때 반성한것은 생활상식이 결핍한 학생들의 무지한 행위이며 비평한것은 즐거운 천성을 박해하는 응시교육이라고 말했다.

  한 네티즌은 사건은 학생의 부모로서의 자신의 깊은 사고를 유발시켰다고 표시했다. “만약 자식들이 매일 공부때문에 11시, 12시까지 바삐 보낸다면 어디 시간이 있어서 기타 지식을 습득하겠는가? 그들은 교과서의 지식을 제외하고는 많은 생활상식들을 모르고있다는것을 종종 발견할 때가 있다.” 교육차원에서 학생들에게 더욱 많은 상식들을 보충해줄것이 확실하게 수요된다고 리청은 말한다.

  이런 우발사건 역시 어떻게 하면 사생들의 생명안전의식을 제고할것인가, 어떻게 하면 학생들의 상식교육사업을 더욱 잘할것인가를 교육부문으로 하여금 사고하게 한다고 동택화는 말한다.

  강소성사회과학원 공리연박사는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단순한 여론비평으로 아이들의 상식결핍을 미봉할수 없으며 교육체제개혁의 보완을 추동할수도 없다. 아이들을 표적화하는것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더욱 불리하다. 응당 더욱 리성적이고 건설적인 비평과 건의를 호소하여 교육결함을 반성하는 동시에 리성적으로 비극을 직시하고 류사사건의 재발을 막아야 한다. 당면, 가장 중요한것은 가정, 학교와 사회가 응당 공동으로 행동하여 아이들에 대한 상식교육, 정감교육을 강화하고 아이들의 더욱 건전한 인격을 육성하며 책임과 의식, 지능지수와 감성지수의 통일을 육성하는것이다./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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