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유럽의회 전체회의는 20일 결의를 통과해 유럽련맹위원회가 영아식품속 당함량 표준 수정을 잠시 늦추는 법안을 기각했다. 유럽련맹위원회는 세계보건기구 표준에 맞춰 영아식품에 대한 엄격한 당함량 통제를 실시하여 영아비만을 피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세계보건기구의 건의에 의하면 100킬로칼로리의 열량을 제공하는 음식에서 당의 기여가 10% 즉 10킬로칼로리를 초과하지 말아야 하는데 유럽련맹 현행의 표준은 당함량을 최고 7.5g까지 허락하고있어 당의 기여가 30킬로칼로리에 달하고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 건의표준의 3배에 달한다.
이 기각제안을 책임지고 기초한 의원 기스 타일러는 영아가 인생 조기성장단계에 장기적으로 당함량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쉽게 비만을 초래할뿐만아니라 입맛을 변화시킬수 있기에 당함량의 표준을 최저로 제한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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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원: 인민넷 (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