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회가 10일 비상 전원회의를 소집하고 243표 찬성, 5표 기권의 결과로 조선의 이른바 “장거리 유도탄 발사”를 비난하는 결의를 채택했다.
결의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조선이 네번째 핵실험에 이어 이른바 “장거리 유도탄”을 강행 발사했다. 이는 유엔 안보리사회의 관련 결의를 위반했다. 국회는 조선반도 나아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이러한 도발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
조선의 발사활동은 조선으로 하여금 국제사회에서 더욱 고립되게 할것이다. 한국국회는 조선이 도발행위를 중지하고 핵무기와 유도탄 항목 개발을 포기할것을 촉구한다. 그리고 책임적인 한 성원으로서 국제사회에 복귀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