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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뮌헨안보회의에서 질서문제 언급

[기타] | 발행시간: 2016.02.14일 10:16
외교부 대변인을 담당한 적이 있는 부영(傅瑩) 여사는 13일 제52차 뮌헨안보회의 "중국과 국제질서"포럼에서 연설했습니다.

부영 여사는 질서와 관련한 중미 양국의 토론은 아주 열띠지만 양자가 논하는 질서는 다를 수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미국인이 말하는 미국 영도하의 "세계질서"는 세가지가 있다면서 하나는 미국식 가치관으로 서양식 가치관이라고도 하며, 두번째는 군사동맹시스템으로 이는 미국이 영도역할을 발휘하는 초석이며, 세번째는 유엔을 망라한 국제기구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이런 질서는 세계적으로 심도있게 발전했지만 국제정치가 갈수록 조각화되고 있는 오늘 날 끝없는 도전에 갈수록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부영 여사는 중국인이 말하는 "국제질서"는 유엔을 중심으로 하는 일련의 국제메커니즘이고 법률체계이자 원칙적인 규범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현행 국제질서의 창조자의 하나이자 수혜자이고 기여자이며 또 개혁의 참여자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미 양국은 세계 사무에서 갈수록 많은 공통이익을 가지며 세계적인 도전 대응면에서 서로 지지해야 한다고 표시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미국이 영도하는 "세계질서"를 전적적으로 받아들일 수는 없다고 하면서 중국은 중국 정치제도에 대한 미국과 기타 서방나라들의 장기적인 배척과 압박을 반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은 공동안전을 주장하며 배타적인 동맹체계로 또다시 세계를 분할하는 것을 찬성하지 않는다고 표시했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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