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강성 룡유현공안국 횡산파출소 경찰에 따르면 2월 17일 횡산진의 20대 리씨 젊은이가 꿈에서 돼지족발을 먹는다는것이 진짜로 자기 손목을 마구뜯어 피범벅이 된 일이 있었다.
2월 16일 리씨는 이종사촌 형제를 만나 같이 술 좀 마시고 잤다. 이튿날 새벽 5시 리씨의 이종형님이 일어나 보니 리씨가 마구 자기 손목을 뜯는것을 보고 리씨를 깨웠다. 아무리 소리질러도 깨여나지 않자 형님은 리씨를 병원에 호송했다.
멀쩡하던 동생이 자살하려고 이런 끔찍한 일을 벌이는가 해서 형님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자초지종을 묻자 리씨는 난처해 하면서 “자살하려는것이 아니예요”하면서 “자다가 돼지족발을 먹는 꿈을 꾸었는데 자기 손목을 깨무는것은 몰랐어요”라고 했다.
경찰이 놀랍게 생각하자 “몽유예요, 가족 유전이거든요”라고 리씨는 해석했다. 제때에 치료했기에 큰 상처는 입지 않아 다행이였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중국신문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