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경찰은 몽콕 폭란 발생 후 사건에 연루된 69명의 용의자를 체포했습니다.
18일 오후 경찰은 몽콕에서 한명의 범죄 용의자를 조사했습니다. 용의자는 22살의 전문대 학생으로서 경찰들은 폭란 발생 시의 동영상을 통해 그를 용의자로 지목했습니다.
지명 수배령이 반포된 후 이 용의자는 17일 오전 경찰에 자수했으며 18일 오후 몽콕 화원거리에 위치한 자신의 거처에서 경찰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한편 몽콕 폭란기간 거리에서 방화한 시위자도 있었습니다.
18일 려문헌(黎文轩) 소방처 처장은 폭란 당일 새벽에 총 22건의 방화 경보를 받았지만 구조 과정에 시위자들이 소방요원들의 진화를 방해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이번 몽콕 폭란사건을 계기로 소방부처는 보다 편리한 진화장치 구입 등 장비와 전략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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