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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북신구조선족학교 기숙제 예체능 외국어 전문학교로 되나

[기타] | 발행시간: 2016.03.04일 09:20
본사소식 심양시심북신구조선족학교(전 심양시조선족제5중학교)가 기숙제, 예체능, 외국어 전문학교로 발전될 전망이다.

3월 2일, 심북신구조선족학교는 중한문화교류원 신생활홀에서 료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장덕수회장을 비롯한 심양소재 민간단체 단체장들과 중한 기업인, 료녕성기초교육교연양성쎈터 조선족연훈부, 심양시교육연구원 민족교연실, 심북신구교육국의 해당 책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설명회를 갖고 학교발전전략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심북신구조선족학교 김광일교장은 인사말에서 "리유야 어쨋든 심북신구조선족학교가 페교의 변두리에 선것은 가슴아픈 일이다. 조선족학교는 우리 민족 백년대계의 소중한 자산이고 우리 학생들은 우리 민족 미래의 희망이다. 교장은 미워해도 조선족학교는 미워하지 말고 우리 학생들은 절대 포기하지 말자는 뜻에서 민족사회 지성인들의 지원을 호소하는 바"이라고 말했다.

황승곤주임이 학교현황에 대해 소개하였다. 현재 학생수는 47명에 교직원수가 40명이다.

이런 심각한 상황에 비추어 이 학교 지도부에서는 향후 2년간 학교를 기숙제전문학교, 예체능전문학교, 외국어전문학교, 창의력전문학교로 발전시킨다는 해결대안을 내놓았다.

김광일교장에 따르면 기숙제전문학교 추진전략은 1차적으로 50명 규모의 기숙사를 설립하는 동시에 150명 규모의 학생식당을 운영하여 100명에게 무료급식 혜택을 주고 기숙비도 면제한다. 예체능전문학교 추진전략은 업간체조 요일별 특성화, 1인 1예능 특성화 교육의 실시로 빠일 시일내 예체능인재를 양성한다. 외국어전문학교 추진전략은 정상적 교학진도와 방과후 영어학습반 운영을 결부시켜 중국인으로서의 한어 기초교육, 조선족으로서의 조선어 의무학습, 미래 글로벌 인재로서의 영어 집중학습을 통해 "심북신구조선족학교 학생은 3개 언어에 능통하다"는 목표에 도달한다. 창의력전문학교 추진전략에는 창의력육성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전교생 주 1권 독서켐페인(매주 독후감 제출 의무화), 독서창의탐구활동(한중문화원의 전문 프로그램 도입), 창작이야기대회 등이 포함된다.

이날 설명회에서 심북신구 흥선촌 김윤식서기가 산하 7개 조선족촌의 촌민들을 대표하여 심북신구조선족학교의 발전계획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시했고 심북신구교육국 정래주부국장이 심북신구조선족학교의 발전계획에 긍정을 표하면서 전체 교직원들이 합심하여 노력할것을 기대했다.

설명회에서 료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최무삼비서장이 협회와 애심회, 성기업가협회를 대표하여 심북신구조선족학교의 발전계획 추진에 동참을 약속했고 신생활그룹 안청락부회장이 발전계획에 적극적인 동참과 지원을 약속함과 동시에 많은 한국인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겠다고 표했다.

한중문화교류원 김영식원장은 심북신구조선족학교의 요청사항 지원을 약속한외 농촌전원학교 특성화를 위한 전교생 국화재배 및 축제, 민족의식 제고를 위한 개량한복 전교생 교복화, 건물외관에 초대형 벽화그리기를 통한 학교이미지 제고, 심북신구조선족학교 학생들을 문화원 "압록강청소년예술단"의 주력팀으로 육성, 교내 스포단창단 및 적극적인 대외활동 참가 지원 등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김창영기자

출처: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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