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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아이가 다섯' 안재욱♥소유진, 사랑의 시작은 걱정

[기타] | 발행시간: 2016.03.13일 06:50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아이가 다섯' 안재욱이 소유진을 신경 쓰기 시작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7회에서는 이점숙(김청 분)이 안미정(소유진)의 따귀를 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순애(성병숙)는 강소영(왕빛나)과 마트에서 마주쳤다. 장순애는 화를 참지 못하고 강소영의 따귀를 때렸다. 이점숙은 강소영이 장순애에게 맞았다는 사실을 알고 곧장 안미정에게 연락했다.

이점숙은 일하던 중인 안미정을 만나 "내 딸이 잘못했어. 근데 난 내 딸이 그래도 사람이라고 생각해. 잘못은 했지만 자기가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알아. 네가 뭘 해도 미안하다고 하잖니. 근데 넌 뭐야. 앞으로도 계속 내 딸 미워하고 원망하고 그러고 살래?"라며 독설했다.

이점숙은 "너희 할머니가 오늘 내 딸 때렸다. 사람들 다 보는 마트에서. 너희 할머니한테 가서 똑똑히 전해. 난 망신당해도 돼. 근데 내 딸 건드리면 가만 안 둔다. 너희 할머니가 한 대 때리면 나도 당신 손녀 사람들 다 보는 앞에서 한 대 때리겠다고 전해"라며 안미정의 뺨을 때렸다.

이후 이상태(안재욱)는 "안 대리 사람이에요. 마음 없다고 생각하지 마요. 그렇게 참고 아무 일 없는 듯이 지내다가 곪고 터집니다. 그러다 큰 병 생겨요. 울어도 돼요. 억울하고 분하잖아요. 난 차라리 안 대리가 울었으면 좋겠어요"라며 위로했다.

안미정은 "맞아요. 억울하고 분해요. 그것들은 그렇게 잘 사는데 나만 왜 이렇게 만신창이인지. 내 탓도 아닌데 왜 이렇게 나만 힘든지. 아무리 미워하지 않으려고 해도 밉고 다 잊고 살려고 해도 분하고. 억울하고 분해요"라며 눈물을 터트렸고, 괴성을 질렀다.

이상태는 눈치 보지 않고 쉴 수 있도록 안미정이 힘들 때마다 가는 장소로 데려다줬다. 이상태는 안미정을 혼자 둔 채 떠나지 못했고, 함께 술을 마셔줬다. 이상태는 안미정보다 먼저 술에 취해 쓰러졌고, 만취한 상태에서도 "안 대리 괜찮아요. 괜찮습니다"라며 중얼거렸다.

또 이점숙은 양육비를 주지 않겠다고 엄포를 놨다. 이점숙은 "와서 내 딸 앞에서 무릎 꿇어. 나하고 내 딸 앞에서 무릎 꿇고 사과해"라며 조건을 내걸었다. 이를 알게 된 이상태는 "진짜 몹쓸 인간들이네. 줘야 될 돈을 주면서. 저녁도 안 챙겨 먹고 라면도 다 불었다면서 그걸 또 꾸역꾸역 먹어요. 기계처럼 살지 말라고 해도, 참"이라며 걱정했다. 특히 이상태는 안미정을 신경 썼고, 끝내 자전거를 들고 안미정이 힘들 때마다 가는 장소로 찾아갔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안미정이 이상태에게 "팀장님 제가 웃는 게 왜 좋아요? 혹시 저 좋아하세요?"라며 묻는 모습이 그러져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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