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한류스타 송중기가 대만 여배우 린신루와 황당한 열애설에 휩싸이며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최근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송중기가 대만 여배우 린신루(林心如)와 열애 중이라는 소문이 나돌았다.
지난 18일 린신루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당신이 있어 정말 좋아요, 다음주에 당신과 만나요”라고 남긴 한 줄의 문장이 불씨가 됐다. 당신이 누구인지는 설명되지 않은 가운데 웨이보 상에서 송중기가 “당신이 있어 정말 좋아요”라는 문장을 썼다는 네티즌들의 제보가 이어지면서 열애 의혹으로 번졌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린신루은 결국 “송중기와 친분이 없다”고 해명글을 남겨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송중기는 최근 ‘태양의 후예’의 인기와 더불어 중국 내 인기 연예인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태양의 후예’는 드라마 인기 순위에서 14위 정도에 그치다 최근 5위 권 안으로 진입해 선전 중이다.
린신루는 과거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 ‘황제의 딸’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꽃보다 남자’ 언승욱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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