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통화조선족사회는 중양절에 즈음하여 전 통화시조선족들이 참여하는 《효도》행사를 펼쳐 로인을 존중하고 부모들의 양육에 감은할줄 아는 효도문화건설에 힘을 기울이려 한다.
지난해 통화시 단오민속모임에서 통화시조선족진식태극권활동중심에서 태극권을 출연하고있다.
효도행사는 지금까지 줄곧 견지해 온 단오명절 모임과 《설봉컵》우수교원상 시상, 새해맞이 련환모임과 함께 이 4개 행사를 통화조선족사회의 4대 브랜드로 부상시킬 예산이다.
이는 지난 23일에 있은 세계한인무역협회 통화지회에서 가진 올해의 계획회의에서 입수한 소식이다.
이번 회의에서 월드옥타 통화지회 리청산회장은 “지난해 3월 21일 월드옥타 통화지회가 설립돼서 1년사이 적지 않은 일을 했다. 올해는 차세대회원들을 늘이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지난해에 펼친 각종 조선족행사를 견지하는 토대우에서 전 조선족사회에서 효도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한 ‘효도’ 기부행사를 펼치려 한다” 고 밝히면서 “이로 로인과 부모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효도문화건설에 너도나도 한몫 담당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통화시 시내에만 약 8000명 조선족들이 살고있다. 20여년간 통화시조선족사회는 통화청산그룹 리청산회장의 후원하에 선후 단오명철 경축모임, 《설봉컵》우수교원상 시상, 새해맞이 련환모임을 견지해 왔는데 단합되고 진실하며 조화롭고 통화발전에 공헌이 있는 량호한 조선족위상을 보유하고있다.
/석영미 홍옥기자
편집/기자: [ 석영미, 홍옥기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