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청현에는 연변에서 유일하게 항일전쟁시기의 쏘베트정부 유적지가 남아있다. 홍색관광 지리표식 우세에 립각해 왕청현에서는 동만특위서기 동장영을 대표로, 항일영렬사적과 로혁명구 항일유적지건설을 위주로 하는 홍색문화를 구축하여 홍색관광코스를 개발하고있다. 이는 왕청현의 “특색간판”으로 된다.
왕청현의 첫 홍색관광코스는 남쪽의 동광진 사수평촌에 있는 왕청현 제5구쏘베트정부 유적지로부터 동쪽으로는 동광진 큰배나무곬의 중공동만특위 피복창 유적지까지이다. 30여키로메 되는 이 구간에 김금녀렬사, 이다스케오렬사, 따칸즈(大坎子)참안, 소왕청참안, 뾰족산전투, 마촌전투, 동만특위소재 유적지와 동만특위소속 병기공장, 인쇄공장, 병원 등 각종 기념비가 23점 있다. 30만원을 투자하여 세운 40메터 높이의 항일렬사기념비는 이미 준공되였다.
두번째 관광코스는 동쪽의 대흥구전투기념비로부터 시작해 북쪽으로 왕청- 동녕도로 흑룡강성 동녕현 접경지의 봉천시근로봉사대조각까지이다. 120키로메터 되는 이 구간에 요영구, 라자구항일유격근거지 유적지, 태평령 쏘련홍군해방탑, 라자구 일본군용비행장 유적지, 동북군정대학 동만분교 옛터, 기관촌 만무인공림 기념비 및 부동한 력사시기 중대사건 유적지와 중요인물 기념비가 19점 있다.
당전 동장영렬사릉원과 첫갈래의 홍색관광코스는 이미 연변주 해당 부문으로부터 연변주 당원지도간부와 청년간부양성반 학원의 애국주의와 당사교육을 진행하는 중요한 기지로 확정되였다. 지난해 이곳을 답사한 연변주내 간부, 군중이 7000여명에 달했다.
제5구쏘베트정부 유적지는 지금의 신흥향삼도구촌 북쪽, 삼도구기차역에서 서북쪽으로 200메터 정도 되는 곳에 자리하고있다. 조선족초가집으로 되였는데 80여평방메터 되고 지금은 농민 주민이 살고있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연변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