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에서 14일 "수도 국유기업 오픈일"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베이징 100여개의 국유기업이 대문을 활짝 열고 시민들과 직접적인 접촉을 가졌습니다.
국유기업 오픈일 행사는 베이징에서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처음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교통수송과 가스, 물, 전기 공급, 과학기술연구개발, 예술인문 등 분야의 국유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새로운 시기 국유기업의 발전성과와 기업의 이미지를 충분히 전시했습니다.
지난 제12차 5개년 계획기간 비록 경제상황과 시장경쟁으로 인한 압박이 커졌지만 베이징의 국유기업들은 여전히 자랑찬 성과를 올렸습니다.
베이징시 국유자산관리위원회 당위부서기인 조림화(趙林華)순시원은 지난해 연말까지 베이징시 산하 기업의 자산총액은 그 전해 동기대비 15.1%늘어난 3조4천억원에 달했고 영업소득은 동기대비 4.2%늘어난 1조원을 초과했습니다.
현재 베이징의 2개 기업이 세계 500강에, 17개 기업이 중국 500강 기업 대열에 들어서 "12.5"계획 기간 목표를 원만히 완성했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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