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안전부문의 소식에 따르면 예멘 남부 하드라마우트의 한 경찰국 부근에서 15일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이번 습격으로 최소 30명이 사망했습니다.
성명을 공개하지 않은 한 안보 관원은 인터뷰에서 폭탄조끼를 입은 습격자가 하드라마우트 성도인 무칼라 경찰국 채용소에 뛰어들었고 당시 현장에는 많은 지원자들이 등록을 기다렸다고 밝혔습니다.
안보 관원은 최신 보고에 따르면 이번 습격으로 30명이 사망하고 70명이 부상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매체는 부상자들은 전부 인근 병원에 호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밖에 목격자에 따르면 이날 하드라마우트 경찰부대 지휘관을 겨냥한 길거리 폭탄 습격 사건이 있었는데 이 사건은 지휘관 사무실 부근에서 발생했고 지휘관은 피해를 모면했으나 몇명의 경호원이 숨졌습니다.
번역/편집: 조옥단
korean@cri.com.cn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