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이 사람에게 직업은 취미겠죠?”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한 버스운전 기사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평범한 운전기사가 아닌 수억원대 슈퍼카를 소유한 갑부이기 때문.17일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이 남성은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의 한 버스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그의 직업은 평범한 버스운전기사. 그러나 출퇴근 때는 노란색 람보르기니 가야도르 또는 아우디 R8 등을 끌고 다닌다.
람보르기니 갸야도르는 한국에서는 한화 약 3억원, 아우디 R8은 2억3000만원을 호가하는 차량이다.
매체는 그의 정체에 대해 자세히 알리지 않았다. 다만, 그가 지역 내 슈퍼카 동호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상당한 재력을 갖췄다고만 밝혔다.
중국 웨이보를 통해선 매일 이 남성의 일상이 담긴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