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지역 지도자 인선에 상관없이 오직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는 러시아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이 19일 밝혔습니다.
러시아-아세안 대화 파트너 관계 건립 20주년 기념 정상회의가 이날 러시아 남부도시 소치에서 열렸습니다. 마리아 자하로바는 정상회의에서 마련한 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에 이와 같이 밝혔습니다.
마리아 자하로바는 러시아는 대만지역 정세 발전을 주목하고 있으며 대만지역 지도자 "취임" 의식이 20일 개최된다면서 이에 상관없이 오직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는 러시아의 입장은 시종일관하고 확고하며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러시아 측은 중화인민공화국 정부가 중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적인 정부이고 대만은 중국의 갈라놓을수 없는 일부분임을 견지하며 모든 형식의 대만 독립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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