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여행/레저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 여행 외국인 중 한국인 최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5.30일 09:02
(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해 중국을 방문한 외국인 여행객 중 한국인이 가장 많다는 통계가 나왔다.

  한국 언론 주간무역은 ‘양성만보’를 인용해, 씨트립은 ‘2016년 입국 여행객 동향’ 보고서에서 중국을 찾은 한국 여행객이 전년 동기 대비 300%를 넘어 최다 여행국으로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한국 여행객들은 주로 만리장성, 이화원, 진시황릉, 병마용 등 역사, 문화 배경의 관광지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여행국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중국을 찾은 여행객 수는 1억3300만 명으로 전년보다 4% 늘어나 3년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보고서에 따르면 홍콩, 마카오, 타이완을 포함한 10대 여행국의 입국자 수는 모두 100% 웃돌았다. 특히 한국인 내방객 수는 3배 넘게 급증하며 1위를 기록했다. 2위 일본은 200% 증가했다. 말레이시아는 2015년 10위에서 베트남을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한편 중국의 어느 도시를 통해 입국하는 지에 대한 ‘입국 도시 순위’에서는 상하이, 베이징, 샤먼, 광저우, 청두, 항저우, 칭다오, 선전, 난징, 시안이 꼽혔다. 특히 한국, 일본, 태국의 여행객들은 상하이, 베이징, 청두 세 도시를 가장 선호한 반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는 광저우, 샤먼 두 지역을 통해 입국한 여행객이 가장 많았다.

  보고서는 상하이, 베이징, 시안이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 꼽혔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54.3%의 여행객은 베이징을 찾았고 14.5%는 상하이, 9.2%는 시안을 방문했다. 이외 청두, 꾸이린, 리장의 중부지역도 인기 지역으로 꼽혔다. 남부에서는 광저우와 샤먼을 가장 선호했다.

  한편 여행객들은 2015년에 비해 고급 호텔을 찾는 수요가 4%P 감소한 반면 고급 민박과 펜션 수요는 7.2% 상승했다. 민박과 펜션을 찾는 여행객은 전년 대비 178.6% 증가했는데 특히 중국 전통의 분위기와 독특한 개성을 지닌 펜션을 찾는 여행객이 차츰 늘고 있다.

  또한 중국을 찾는 여행자 중 어린아이나 노년층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