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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불청객 초파리, '쌀뜨물' 이용하면 침입 막아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6.03일 09:58
성큼 다가온 무더위와 함께 반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초파리'다. 초파리는 3mm 전후의 소형 파리로, 과일이나 채소의 당분을 좋아해 '과일 파리(Fruit Fly)'라고 불리기도 한다. 초파리는 대체 왜 생기는걸까. 초파리의 침입을 예방하는 방법과 초파리 퇴치법을 알아본다.



[헬스조선]초파리는 3mm 전후의 소형 파리로, 과일이나 채소의 당분을 좋아해 '과일 파리(Fruit Fly)'라고 불리기도 한다. 초파리의 침입을 예방하는 방법과 초파리가 꼬였다면 퇴치법을 알아본다/ 사진=조선일보 DB

◇방충망·배수구·하수구 등의 초파리 침입 경로 막아야

초파리 침입을 막기 위해서는 우선 방충망, 배수구, 하수구 등 초파리가 침입할 수 있는 경로를 막아야 한다. 우선 방충망이 손상됐는지, 빈틈이 있는지 확인하고 정비한다. 방충망 간격은 초파리 크기보다 작고 촘촘한 것을 사용한다. 방충망이 멀쩡하다면 싱크대 배수구나 화장실의 하수구를 초파리 침입 경로로 의심해볼 수 있다. 외부에 있는 초파리들이 배수구나 하수구를 통해 집안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배수구나 하수구에 뜨거운 물을 1~2주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부으면 내벽에 붙어 있는 알과 유충들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 초파리는 과일이나 야채의 당분을 좋아해 꼭지나 줄기 등에 알을 산란하므로 과일이나 야채는 보관단계부터 깨끗이 씻는다.

◇초파리가 좋아하는 환경을 만들지 않는 것도 중요

초파리가 들어올 수 있는 통로를 막았다면, 초파리가 좋아하는 환경을 만들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설거지는 쌓아두지 말고 그때그때 하며, 음식물 쓰레기는 작은 쓰레기 봉지를 사용해 자주 버리는 것이 좋다.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기 전에 냉동실 구석에 얼리는 방법이 있다. 초파리가 좋아하는 사과나 바나나 등의 과일은 쌀뜨물에 담가 두면 쌀뜨물의 녹말 성분이 과일 향을 덮어 초파리 방지에 효과가 있다.

◇초파리 트랩으로 함정 만들어 초파리 퇴치 가능

초파리가 꼬였다면 초파리 트랩으로 함정을 만들어 초파리를 퇴치할 수 있다. 먼저 빈 페트병을 반으로 자른다. 설탕, 식초, 주방 세제를 1대 1대 1의 비율로 섞은 것을 페트병의 반 정도 채운다. 위에 랩을 씌운다. 이쑤시개로 랩 중앙부에 구멍을 7개 정도 뚫는다. 단내를 찾아 페트병으로 날아든 초파리는 출구를 찾지 못하고 갇히게 된다. 단, 구멍을 너무 크게 뚫거나 가장자리에 뚫으면 초파리가 다시 나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생활용품점에서 초파리 트랩을 구입해 사용할 수도 있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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