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공자학원 본부와 중국국가한어국제보급지도소조판공실, CCTV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어교 2016' 세계 외국인 한어대회가 전 세계적으로 참가 신청을 접수하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대회는 아메리카주, 유럽, 아프리카주, 대양주, 아시아주에서 예선을 치르게 됩니다. 중국 국내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7개 도시에서 예선을 진행합니다.
주최 측은 오프라인 신청과 인터넷 신청방식을 통해 참가자들의 대회 신청에 편리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현재까지 인터넷을 통해 100여 명 외국인 신청자가 신청서와 영상자료를 주최 측에 전송해 왔습니다.
올해 대회는 경기시스템에서 예전과 달리 단체경기와 개인 경기 두 가지 부분으로 나누었습니다.
한편 한어를 사랑하는 외국인 벗들에게 다원화적인 참여방식을 제공했습니다. 이를테면 인터넷 쟁탈전, 위챗 플랫폼을 이용한 위챗 쟁탈전을 진행하는데요, 우승자들은 지역 예선에서 선발된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베이징 본선경기에 참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