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청각의 강적 - 이어폰, 알고 사용합시다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6.06.15일 15:20

[CCTV.com 한국어방송]

앵커멘트

스마트폰, 태블릿 PC, 디지털 플레이어와 같은 스마트 기기가 보급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합격품을 사용하거나 정확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건강에 큰 해를 끼치게 됩니다.

기사본문

최근 중국 국가품질감독검험검역총국은 연속 4년간 미디어 플레이어, 휴대폰, 태블릿 PC용 이어폰을 상대로 안전검사를 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휴대폰용 이어폰에 대한 검사를 연 86차례 한 결과 최고 음압 레벨이 규정에 부합되지 않은 경우가 45차나 되었습니다.

유럽연합이 발표한 한 차례 조사보고에 따르면 이어폰으로 85 데시벨이 넘는 음악을 30분 이상 들을 경우 일시적으로 청각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또 매일 89 데시벨 이상의 음악을 60분씩 들을 경우 5년이 지나면 영원히 청각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한 기구가 모 대학교의 3826 명의 대학생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인 적이 있는데 "이어폰을 사용한다"고 응답한 학생이 3819 명이었습니다. 그중 매일 2 시간 이상씩 이어폰을 사용하는 학생이 800명 이상이었습니다.

응답자 중 소음에 의해 청각이 손상받은 학생이 1000 명 이상으로 거의 30%를 차지했습니다.

전문가는 "인체의 귀 안의 모세포 수량은 정해져 있어 증가하지 않으며 손상받으면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에 청각 손상은 돌이킬 수 없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막)

류위허/베이징대학병원 이비인후두경외과 주임의사

소리를 감지하는 모세포가 파괴되면 청각이 떨어지게 되고

영구적으로 청각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밖에 이어폰과 관련 제품의 청각 손상 위험이 큰 다른 한 가지 원인은 중국에는 아직 이와 관련된 통일 기준이 없기 때문입니다.

유럽에서 구입한 이어폰은 거의 다 볼륨 경고 기능이 있었지만 중국에서 생산한 것은 대부분 이런 기능이 없었습니다.

(자막)

우왕전/국가 전자정보제품 품질검험센터 공정사

유럽에서는 이 방면에서 강제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에는 아직 그와 같은 규정이 없습니다.

(편집: 이인선, 왕남)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배우 고현정이 데뷔 35년만에 자신의 SNS를 개설한 데 이어, '유튜버'에도 도전장을 꺼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고현정은 자신의 이름을 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저 정말 많이 걱정됩니다. 하지만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용기냈습니다. 우리 서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뉴진스 긴 휴가 받을 것" 어머니 A씨, 하이브 대표 대화 '폭로' 충격

"뉴진스 긴 휴가 받을 것" 어머니 A씨, 하이브 대표 대화 '폭로' 충격

사진=나남뉴스 걸그룹 뉴진스를 둘러싼 어도어와 하이브의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뉴진스 멤버 어머니 A씨가 인터뷰에 응했다. 이날 13일 한 언론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에 응한 A씨는 "박지원 대표님이 아이들에게 긴 휴가를 주겠다고 했다"라며 충격적인 내용을 털어

“경호원 뚫더니 팬들과 대면” 김지원 행동에 팬들 감동

“경호원 뚫더니 팬들과 대면” 김지원 행동에 팬들 감동

배우 김지원(나남뉴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김지원(31)이 의도치 않게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앞서 김지원은 지난 5월 12일(일) 명품 브랜드 프로모션 참석차 싱가포르로 출국하기

“딸 같이 양육할래?” 김승수, 양정아에게 청혼?

“딸 같이 양육할래?” 김승수, 양정아에게 청혼?

배우 김승수(52), 양정아(52) 배우 김승수(52)가 동료 배우이자 절친인 양정아(52)에게 딸을 같이 양육하자며 청혼(?)해 이목을 끌고 있다. 김승수는 지난 5월 12일(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김승수는 이날 방송에서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