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시 4만 1473원으로 최고, 연변은 2만 7465원으로 전 성 마지막 두번째 자리
5월 16일, 길림성인력자원사회보장청에서 피로한데 따르면 2011년 길림성 재직종업원 평균로임이 3만 4197원으로 집계돼 처음으로 3만원 선을 넘어섰다. 그중 장춘시의 재직종업원 평균임금이 제일 높았는바 4만 1473원에 달해 우리 성에서 유일하게 4만원을 초과한 시로 됐다.
지난해 연변조선족자치주 재직종업원 평균임금은 2만 7465원, 전 성 9개 지구에서 마지막 두번째 자리를 차지했다. 그리고 안도현 재직종업원 평균임금이 2만 1837원으로 집계돼 전 성 43개 현(시, 구)에서 역시 마지막 2위에 올랐다.
2011년 길림성 재직종업원 평균임금 집계범위에 들어간 기업에는 국유기업을 포함한 집체소유제형식의 경제실체, 주식제 업체, 외국투자기업과 향항, 오문, 대만 기업 등이 포함됐다. 사영기업과 개체공상호는 통계범위에 들어가지 않았다.
지난해 길림성내 각 지역의 재직종업원 평균임금수준을 놓고 봤을 때 장춘시가 유일하게 4만원을 초과, 4만 1473원으로 제일 높았으며 그다음 길림시가 3만 5088원으로 두번째로 높았다. 그리고 송원시는 석유가 나는 자원우세를 빌어 재직종업원들의 평균임금이 3만 3705원, 세번째자리를 차지했다. 장춘시와 길림시, 그리고 송원시를 제외한 길림성 기타 지역 재직종업원들의 평균로임은 여전히 3만원 이하 선에 머물렀다.
지난해 연변조선족자치주 재직종업원들의 평균임금은 2만 7465원으로 집계돼 길림성 평균수준인 3만 4197원에 미달했으며 전 성 9개 지구급 지역에서 꼴찌를 겨우 면한 마지막 두번째 자리를 차지했다. 꼴등의 《영예》는 2만 4339원을 기록한 백성시가 안아갔다.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재직종업원 평균임금이 2만 7465원으로 나온 가운데 그중 동북아의 최전방에 있는 훈춘시가 3만 1622원에 달해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어 연길시가 3만 1516원으로 두번째로 높았으며 화룡시 2만 5180원, 왕청현 2만 5052원, 돈화시 2만 4935원, 도문시 2만 4135원, 룡정시 2만 3953원, 그리고 안도현이 2만 1837원으로 제일 낮았다. 안도현 재직종업원 평균임금수준은 연변에서 제일 낮았을뿐만아니라 전 성 43개 현(시, 구)에서도 마지막 두번째 자리를 차지했는바 꼴찌인 농안현의 2만 1660원과 거의 비슷한 정도에 머물렀다.
2011년 장백조선족자치현 재직종업원들의 평균임금은 2만 8409원에 달해 같은 지구에 위치한 5개 현(시,구)에서 두번째로 높았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