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習近平) 국가주석이 우즈베키스탄공화국에 대한 국빈방문을 진행하고 타슈켄트에서 개최되는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정상 이사회 16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1일 부하라에 도착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후 4시 40분경, 습근평 주석이 탑승한 전용기가 부하라 국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우즈베키스탄 인민에게 진심어린 위문과 양호한 축원을 전달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우즈베키스탄간 전통 친선은 유구하다면서 일찍 2천여년전 양국 인민은 위대한 실크로드를 함께 개척했고 양국간 친선내왕과 서로 배우고 거울로 삼는 역사를 열어놓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현재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은 "일대일로"를 함께 건설하는 기본틀 내에서 전면적인 협력을 심화하고 풍성한 성과를 이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또 카리모프 대통령과 양국관계 수준 격상과 각 영역간 호혜협력 심화와 관련해 의견을 나눔으로써 함께 양국관계의 아름다운 청사진을 그려가고 손잡고 양국 이익공동체와 운명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또 상해협력기구 설립 15주년 정상회의에 참석해 각측과 함께 이 기구의 발전여정을 돌이켜보고 협력성과를 총화하며 "상해정신"을 고양해 이 기구의 미래를 계획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하라는 우즈베키스탄 제3대 도시로 기원전 1세기에 건설되기 시작했으며 자고로 중아시아 지역 고대 실크로드의 상업, 종교, 건축, 과학, 문학예술센터의 하나였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폴란드 국빈방문을 마치고 우즈베키스탄에 도착했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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