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6월 20일, 호주이민및국경보호부는 유효한 전자 여권을 지참한 중국 대륙 주민들은 영구적으로 '스마트문' 자동통관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호주이민및국경보호부는 중국 대륙 주민 외, 유효 전자 여권을 지참한 중국 홍콩, 중국 마카오, 일본, 한국, 프랑스, 스웨덴 주민들이 영구적으로 '스마트문' 자동통관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스마트문'은 일종 자동통관시스템이다. 호주에서는 2007년부터 이 시스템을 사용해 세관에서 수동으로 입국 검사 및 통관하던 것을 대체했다. '스마트문' 시스템은 얼굴 식별과 전자 여권 칩에 저장된 얼굴 사진, 지문 등 정보를 대조해 입국 심사 절차의 자동화, 쾌속화, 고효율화를 실현했다.
호주이민및국경보호부는 더욱 많은 외국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스마트문' 자동통관시스템을 개설하여 입국 인수가 끊임없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호주 국경 집법국을 도와 국경 검사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