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6일 제9회매하구시조선족민속축제가 매하구시 장백산식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올해까지 9회에 걸쳐 펼쳐지는 매하구시조선족민속축제는 매하구시 전체 조선족들의 적극 참여하에 다양하고 풍부한 민속놀이가 선보였다.

제9회매하구시조선족민속축제는 매하구시문화방송텔레비죤신문출판국과 매하구시민족종교국에서 공동 주최하고 매하구시민족문화관의 주관하에 진행되였다.이번 매하구시조선족민속축제에는 매하구시 시위서기 왕애민과 시정부,시인대,시정협의 주요 령도들이 모두 참석하였으며 매하구시조선족학교,조선족로인협회,조선족기업인협회,매하구시 각 기관의 조선족간부,전체 조선족촌의 간부들이 참석하여 민속축제의 분위기를 높이였다.

오전 8시 매하구시문화방텔레비죤송신문출판국 장덕기국장의 민속절축제 개막선포후 매하구시민족종국 김룡해국장의 3만여명 매하구시조선족들에게 드리는 민속절 축사가 있었다.

8시30분부터 매하구시조선족로인협회의 양산도무용의 뒤를 이어 매하구시양광합창단의 합창과 매하구시조선족실험소학교,매하구시조선족충학교,,매하구시조선족기업인대표팀,산성진로인협회,화성촌,매하구시 서구역로인협회의 문예절목이 연출되였다.매하구시조선족 음악지휘가 최성용이 지휘하는 매하구시중심병원의 80여명으로 구성된 악대와 60여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의 연출은 민속축제를 차원을 높이 올리였다.문예절목의 뒤를 이어 물동이 이고 달리기,윳놀이,바줄당기기는 등 민속놀이가 진행되였다.

매하구시중심병원에서는 전체 조선족의무일군들이 참여하게 하였을뿐만안니라 병원의 왕승평원장이 직접 조선족민속절에 참석하였고 참가자들이 로인이 많은점을 고려하여 구급의사와 구급차를 축제현장에 대기시켜 긴급상황에 대처하게하였다.

점심시간 참가자들은 가지고 온 음식을 장백산식물에 펼쳐놓고 점심식사를 하였는데 매하구시의 여러기업에서는 서로 홍보전을 펼치였다.매하구시고량주술공장에서는 참가자들에게 고량주를 무상으로 공급하였고 맥주판매상들도 뒤질세라 맥주를 무상으로 공급하였다.매하구시의 조선족기업인들도 민속축제를 리용하여 업체선전 현수막을 곳곳에 설치면서 홍보전을 펼치였다.매하구시장백산식물원에서 식사는 원래 금지지만 이날만은 조선족들에게 개방하여 점심식사를 식사를 하면서 즐기게 하였는데 매하구시조선족들은 점심식사후 자리를 종이 한장없이 깨끗이 청소하여 식물원관리자들의 호평을 받았았다.

매하구시조선족민속축제는 매하구시조선족의 만남과 소통의 장으로 되였으며 민속축제를 통하여 민속문화를 홍보하고 계승하는 계기로 되기도 하였다.해마다 펼쳐지는 매하구시민속축제는 내용이 해마다 다양해지고 풍부하며 새로운 형식으로 사람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민속축제시작을 선포하는 매하구시문화방송텔레비죤신문출판국 장덕기국장

축제에 참석한 매하구시조선족로간부들

민속축제에 참석한 매하구시주요지도자들

사회를 보는 매하구시민족문화관 일군들

매하구시조선족음악지휘가 최성용이 지휘하는 악대와 합창단

매하구시조선족로인협회의 무용 양산도

매하구시조선족실험소학교 유치원어린이의 상모돌리기

매하구시조선족실험소학교의 학생들의 무용

매하구시조선족중학교 교원들의 무용

화성촌로인협회의 집체무용

매하구시교서구로인협회의 무용

물동이 이고 달리기

즐거운 윷놀이

편집/기자: [ 리창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