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식의 한장면
(흑룡강신문=칭다오) 박영철 기자= 오두막 막걸리의 열기가 전국을 뜨겁게 휩쓸고 있다.
오두막 막걸리 웨이하이 2호점이 7월 8일 고신구에서 오픈하면서 지난해 7월 경제기술개발구에 1호점을 낸지 불과 1년만에 또 하나의 오두막 막걸리집이 생겨나면서 웨이하이지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웨이하이 오두막 막걸리를 동업하고 있는 장석재, 박철 사장은 1년전에 주변 지인들의 소개로 웨이하이 경제기술개발구에 오두막 1호점을 오픈하였다. 오두막만의 비결인 QS를 획득한 오두막 옥수수 막걸리, 찹쌀 막걸리, 블루베리 등 10여 가지 막걸리와 오두막의 대표 메뉴인 돼지족발 삽두루치기, 매운 낙지, 치즈불닭 등60여 가지 메뉴는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오픈 첫날부터 문전성시를 이루기 시작하였다.
오두막 말걸리에서 요즘 유행하고 있는 막맥(막걸리와 맥주)은 일반 고객은 물론 특히 젊은층들이 가장 선호하고 있다.
초창기에는 그나마 예약을 받았는데 예약 전화가 너무 많고 현장에서 기다리는 손님들의 의견도 많아 나중엔 아예 예약을 취소하고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손님을 맞이하여 받아들이기 시작하였으나 미처 식사를 못하고 가는 손님들이 태반이었다.
이에 장 사장과 박 사장은 고신구에 2호점을 오픈하기로 결정하고 몇달간의 장소 선정과 인테리어 기간을 거쳐 이번에 고신구에 200제곱미터에 달하는 2호점을 오픈하게 된 것이다.
한편 1호점은 개업 1주년을 맞이하여 보물 추첨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기간 테이블당 한번씩 행운권 추첨을 진행, 최저 사이다가 당첨되며 그중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1위안 이벤트이다. 라면불똥집, 매운닭발, 오두막불고기 등 8가지 인기메뉴에 당첨되면 1위안에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연길에 본점을 두고 있는 오두막 막걸리(대표 박은희)는 2013년도에 90제곱미터의 식당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대도시에 80여 개의 가맹점이 있으며 본점에 10여 명 요리전문가들이 신메뉴 개발팀을 구성하여 매달 몇가지씩 신 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산둥성에는 칭다오에 1개, 웨이하이에 2개, 옌타이 개발구점이 금년 5월 13일 오픈하였으며 옌타이 래산구점은 현재 장식중에 있는바 늦어서 10월 1일 전에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