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연안전투함(LCS-4)과 중국 052C형 구축함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일] 환태평양 합동군사훈련(림팩)-2016에 참가한 36척의 최신식 함선과 4척의 잠수함이 베이징(北京) 시간 29일 하와이 카우아이 섬 서북 해구에 집결했다.
하와이 현지 시간 오전 6시 림팩에 참가한 함선들이 카우아이 섬 서쪽에 위치한 집결지에 모였다. 함선들은 가로, 세로 5해리(9km)를 유지하며 7열 종대(6열 종대를 이룬 함선과 1열 종대를 이룬 잠수정)를 이뤘다. 대열을 이룬 함선들 중에는 중국 해군 함선 5척과 미국 해군의 USS 존 C. 스테니스(CVN-74), 상륙돌격함정, 연안전투함, LA급 공격원잠, 한국의 세종대왕함 등이 포함되어 있다.
당일 훈련은 오후 3시까지 이어졌다. 훈련이 끝나고 모든 함선은 자신들의 해역으로 돌아갔고 림팩 훈련도 막바지에 들어섰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환구망(環球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