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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의 한국내 배치, 동북아 군비경쟁 유발할수 있어

[기타] | 발행시간: 2016.08.02일 10:36
패닝 미국 육군장관이 8월1일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한국언론은 그의 이번 방문이 미군이 한국 주둔기지에 사드를 배치하는 것과 연관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한국내 사드 배치는 이미 한국을 포함한 동북아 각 국의 연쇄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본 방송국 기자가 김찬영 중국인민대학 국제관계학원 부원장을 찾았습니다.

김찬영 부원장은 미국이 사드의 한국 배치를 추진하는 것은 세계적 범위에서의 미국의 절대적 우세를 형성하고 동북아지역에서 저들의 맹우와 미국 서해안을 보호할수 있는 미사일방어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조선반도의 방어수요를 벗어난 이런 배치에 대해 중,러 등 나라는 기필코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며 또 이는 역내 불안정을 조성하고 동북아의 새로운 한차례 군비경쟁을 유발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찬영 부원장은 한국을 조선의 미사일 위협에서 보호하기 위해 사드를 한국에 배치한다는 미국의 설법은 허울에 지나지 않는다며 한국 국내도 이런 설법을 믿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한국은 지나치게 선진적인 사드계통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며 미국이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는 것은 미국의 국가안보이익과 미국의 자본이익에 부합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의 안보이익에 언급해 김찬영 부원장은 미국은 이미 세계 최대의 핵무기고를 보유하고 있다며 만일 아태지역에서 아시아의 맹우와 서해안을 보호할 수 있는 미사일방어계통을 구축한다면 핵무기고를 보유하는 동시에 강대한 방어망도 구축할 수 있어 창과 방패를 다 갖추는 격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찬영 부원장은 또 정찰범위가 수천킬로미터에 달하는 사드가 한국에 배치되면 중국과 러시아, 조선 등 나라를 전략적 위협에 빠뜨려 이런 나라들이 전략적 억제력 투입을 증가하도록 할 것이라며 동북아정세도 사드의 배치로 더 불안정해지고 새로운 한차례 군비경쟁이 유발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중-러가 올해 5월 말 미사일 방어 기술과 관련해 사령부합동훈련을 가진 것이 사드의 한국내 배치에 대한 회답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김찬영 부원장은 이외 중국은 평소에 강대한 전자파를 이용해 사드의 정찰능력을 교란할 것이라며 또 사드의 위협을 쾌속적으로 물리칠 능력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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