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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리비아 정부의 요청에 따라 "IS"목표 공습

[기타] | 발행시간: 2016.08.02일 11:17
미국 국방부는 1일, 리비아 국민합의정부의 요청에 따라 이날 리비아 국내에 위치한 과격단체 "이슬람국가"의 목표를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터 쿡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보도발표회에서 미군은 리비아에 있는 "이슬람국가"의 거점도시인 북부 도시 시르테의 목표 몇곳을 "정밀공습"했으며 향후 한시기동안 미국은 리비아국민합의정부의 요청에 따라 현지의 "이슬람국가" 목표를 계속 공습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쿡 대변인은 미군 공습의 빈도와 종료시간은 리비아의 필요에 따라 결정하며 공습 목표는 리비아가 제안하고 미국이 심사후 결정하며 아직 지상군 파견 계획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공습은 지난 8개월 여 동안 미국이 리비아 국내의 "이슬람국가"목표에 대해 진행한 세번째 공습이며 리비아 국민합의정부는 이번에 처음 미군에게 공습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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